음... 우선 연초맛 액상 중 타격감이 강하다는 제품을 찾던 도중에 쿠반시가 이전에 베이핑 했던 것이 블랙스완 세븐 이라는 액상이었는데요

블랙스완 세븐은 타격감이나 맛은 괜찮았는데 향이 너무 진하고 냄새가 잘 안빠지는 것 같아서 (매번 여자친구가 홍삼캔디 먹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blvk 쿠반시가를 구매해봤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세금 문제도 있다 보니깐 몇 병 쟁여놔야겠다 싶어서 7병을 구매하였고, 베이핑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베이핑은 스타일러스랑 노틸러스 프라임 매쉬 코일에 해봤습니다!

글쎄요.. 블랙스완 세븐이 타격감이 더 강해서 그런지 일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타격감도 사람들이 말하던 "엄청 세서 힘들다" 정도도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리뷰에서 봤을 땐 쿠반시가 베이핑하면 조금 달달한 향도 난다고 봤던 것 같은데 달달한 향도 없네요~

개인적으로 마일드 세븐 1~3미리 피는 느낌이랄까? 약한 디스 피는 느낌이랄까? 연초맛은 연초맛인데 약간 쨍한(?) 연초를 태우는 느낌이었습니다

맛 표현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ㅠㅠ 

그렇다고 막 재떨이 냄새가 나고 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향이나 냄새는 짙지 않은 것 같고, 단맛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기대가 컸었는데 막상 크게 만족하지 못해서 아쉽네요ㅠㅠ 

환불도 안되고 해서 일단 식후에 베이핑 할 1병 정도 빼고 나머지는 봉인하려 합니다ㅠㅠ

요즘 코X나 때문에 샵에서 베이핑을 못하다 보니 액상 실패를 종종 하게 되네요

결론은!

개인적으로 연초에서 넘어오셔서 단맛을 매우 싫어하시는 분이 연초를 끊을 목적으로 베이핑을 하시면 만족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 많이 달지 않은 디저트 류 입호흡 액상 추천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