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담의 간접흡연 피해는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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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국제학술지 ‘환경연구 및 공중보건’(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는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일본 국립암센터가 '일반 담배(궐련) 및 궐련형 전자담배(가열 담배)의 간접흡연 연기와 증기로 인한 발암력 추정'을 주제로 진행한 연구결과가 실렸다.
연구팀이 궐련형 전자담배(가열 담배)에서 나오는 니코틴과 입자성 물질의 양을 측정한 결과, 일상 환경과 같은 조건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를 피울 때 나오는 니코틴의 농도는 '우려할 필요가 없는 수준', '일상에서 허용 가능한 수준'으로 낮게 측정됐다. 연구팀은 "궐련형 전자담배의 평생 발암 위해도는 10만 분의 1 미만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궐련형 전자담배로 인한 간접흡연자의 발암 위해도는 100만분의 2.7에 불과했다. 10만 명으로 환산하면 0.27명에게서만 암이 생길 수 있다는 것. 다시 말해 궐련형 전자담배 간접흡연자의 발암 위해도는 일반 담배 간접흡연자의 0.3%에 불과하다.
연구팀은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흡연실에서 노출되는 증기는 허용 가능한 수준"이라고 예측했다.
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22855
위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이고, 아래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경우
애초에 간접흡연 피해의 99.9%가 담배끝에서 나오는 부류연 때문입니다. 입으로 들어마시는 연기는 필터로 1번, 폐로2번 걸러져 나오기 때문에 실질피해는 1% 수준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전자담배는 이런 부류연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애초에 간접흡연 피해가능성 자체가 차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간접흡연 피해는 99.8% 타는 연기속에 포함된 타르 때문인데,
그나마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미량의 타르가 존재하지만, 액상형 전담의 경우 이마저도 없기때문에 간접흡연 피해는 제로수준이라는게 학자들의 공통된 견해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비흡연자들과 섞여서 대놓고 전담을 하거나 비흡연 실내에서 피우는 행위는 마땅히 금해야할 비매너입니다.
다만 요즘 세금올리기 위한 전자담배 때리기가 하도 심하다 보니, 이에 낚여서 뇌피셜로
"전자담배가 간접흡연이 연초보다 더 심하다더라"라는 황당한 주장들이 커뮤니티에 난무해
한번 이번에 나온 자료를 올려봅니다
댓글 7건
Uwell님의 댓글
Uwel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63.32)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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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까기만 하면 일단 사람을 그냥 바보취급 해버리는 건가요 ㅋㅋ
그날은 제가 밖에 나간 적 없이 종일 제 방에서 혼자 베이핑한 날이었어요 어머니가 집에 오셨구요 고기 구워먹지 않았습니다 환기도 안하고 방 밖으로도 화장실이나 밥먹을 때 빼곤 안나갔었어요 주로 제가 집에만 있는 날에 오시고요 저만 다가가면 기침하신 경우가 여지껏 몇번이나 있어서 말한겁니다 무슨 건강상 악영향을 끼치는 피해를 생각하고 말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경험한 피해는 후추가루로 인한 기침유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그러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베이퍼입니다 제가 저런 글을 쓴 이유는 연초나 그런 것에 비할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입니다 베이핑 후 나는 냄새 맡으면 역하다고 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다면 님은 저런 경우는 없다고 무조건 확신할 수 있나요? 아침부터 황당하네요 |
슬픔의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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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연구가 앞으로 꾸준하게 이뤄지고 좋은 결과로 좋은 인식이 빨리 생기길 바랍니다 |
닷레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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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복지부도 아는데 얘기하면 국민들이 연초 끊고 건강해 질까봐 언플 하는거 같아요 |
Uwel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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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의 간접피해가 없다고 단정짓기는 애매한 것 같아요 단순 경험이라 어떤 사람들을 조심해야한다는 등의 확실한 기준은 없지만 저만 주변에 가면 저희 어머니가 계속 기침하시더라구요 |
LeXIu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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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ell단언컨데 다른 문제일 겁니다...
흡연자의 옷이나 머리카락에 달라붙어 재방출 됨으로써 3차 피해를 유발하는 물질은 점착성이 강한 타르입니다.. 니코틴 그 자체로는 기화되어 버리고 점착성이 없어 달라붙지 않기때문에 액상전담의 3차 간접피해 유발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냉정히 말해 밖에서 고기를 구워먹는등의 행위로 묻혀온 연기등은 오히려 연초보다 해롭고 간접피해가 더 하다는게 과학계의 의견입니다. 모든 연기에는 타르가 포함되어 있고, 고기나 생선을 굽는 연기는 유증기가 함유되어 있어 더욱 잘 달라붙고 더욱 해롭습니다 혹시 밖에서 연기를 쐬고 온 적이 있는지 되짚어 보세요 인과관계가 불분명한 개인경험을 과학에 우선하지 마십시오 |
해리케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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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과 일침이 담긴글이네요. 추천합니다!! |
Uwel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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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Ius전담 까기만 하면 일단 사람을 그냥 바보취급 해버리는 건가요 ㅋㅋ
그날은 제가 밖에 나간 적 없이 종일 제 방에서 혼자 베이핑한 날이었어요 어머니가 집에 오셨구요 고기 구워먹지 않았습니다 환기도 안하고 방 밖으로도 화장실이나 밥먹을 때 빼곤 안나갔었어요 주로 제가 집에만 있는 날에 오시고요 저만 다가가면 기침하신 경우가 여지껏 몇번이나 있어서 말한겁니다 무슨 건강상 악영향을 끼치는 피해를 생각하고 말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경험한 피해는 후추가루로 인한 기침유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그러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베이퍼입니다 제가 저런 글을 쓴 이유는 연초나 그런 것에 비할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입니다 베이핑 후 나는 냄새 맡으면 역하다고 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다면 님은 저런 경우는 없다고 무조건 확신할 수 있나요? 아침부터 황당하네요 |
라이트베이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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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럴 줄 알았어요. 베이퍼 본인에게도 별 문제 없다고 확신하는 사람이 저인데
간접흡연은 정말 더욱이 아무 일 없을 거 같았거든요. 제 생각이 맞아서 기쁘네요... ㅎㅎ SBS에서 저런 것도 해주다니! 언제 방송된 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