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하려는 계획은 전혀 없었는데, 액상 판매몰에서 사은품으로 득템하게 됐습니다

기존에 서브로 쓰던 연(Yearn)이 맛은 좋지만 워낙 팟수명이 짧아 골머리를 앓던 차에, 괜찮은 대안이 될까? 기대했습니다.

지금 받은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아서 자세한 후기는 불가능하고, 짧게 첫인상만 적어보겟습니다.

1 디자인 - 그럭저럭 이쁨

2 맛표현 - 엑스트라에 워낙 실망해서 베이포레소 팟기기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그럭저럭 평타는 칩니다. 그렇다고 AVP PRO나 브이쓰루등 다수에게서 호평받는 기기와 비교는 곤란 

3 배터리 - 광탈 그 자체..    연(370Ah)와 비슷한 350Ah의 배터리 용량이지만, 체감은 두배이상 빠르게 소진됩니다. 저항이 1.2옴으로 더 낮고 출력이 13w나 되서 그런 듯 합니다..    70퍼프 넘어가면 급격히 맛이 흐려집니다.   메인으론 절대 사용불가, 잠시 들고나가는 용도만 가능

4.흡압 - 4단계로 조절 가능한데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5 연과 비교시 코일이 꽤나 큽니다. 연은 애초에 쥴과 같은 완제품 팟 형태로 나온 제품이라 액상충전을 고려하지 않은 코일입니다.. 아주 작죠.. 그래서 코일이 빨리 탑니다.. 하지만 베이포레소 바는 액상 리필을 위한 팟디여서 인지 팟용량에 비해 꽤나 큰 코일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갠적으론 연보다는 훨씬 나은 팟수명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 간략한 첫인상인데, 팟수명만 받쳐주면 연을 대체할 서브기기로 써볼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