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웰 크라운

첫카토 맛표현은 현존 기기중 최상급, 지금도 이거 따라잡는 기기 흔치 않음

그런데 문제는 3카토 넘어가면 급격히 맛이 흐려지고, 액상 반병 (15ml)을 비울쯤이면 높은 확률로 탄맛 올라옴

아무리 부여잡고 베이핑해도 대게는 20ml 근방에서 팟수명을 다함...    그간 칼리번이 남은 액상 짬처리 하느라 고생 좀 했음 ㅜ

유웰 하면 긴 코일 수명으로 유명한데, 대체 이건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유웰 연은 더 짧지만 이건 워낙 코일이 작은거라 이해라도 하는데, 대체 이건 왜??

누수도 엄청난데 시트러스 액상은 사용불가 수준..  폭풍누수에다 팟킬러,

게다가 고일적인 완충후 전압 치솟음.. 완충후 15분 이내에 베이핑하면 높은 확률로 코일 타버림.  20분정도 기다려야함

그간 참고 참고 써왔는데, 이제는 남은 두팟 다 소진하면 멀리 보내주려구요

* 베이포레소 엑스트라

이건 단순히 맛이 없는게 아니라 맛표현이 왜곡됨

그간 많은 기기들(비엔토, 몬스터 엑스팟, AVP,AVP PRO, 칼리번, 크라운, 연,부푸 빈치, 브이쓰루 기타등등)을 거쳐 왔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봄

기기마다 맛이 진하고 연하고 선명하고 흐린 차이는 있지만, 대게는 액상본연의 맛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음

사과액상에서 사과맛 나고,알로에 액상에서 알로에 맛이 남,  

그런데 엑스트라는 완전 경우가 다름,  연초 액상에서 팥맛이 나고, 알로에 액상에서 화장품 맛이 남. 

그런데 그 맛이 좋지가 않음. 특히 화학향이 심함

이건 저혼자서 경험한게 아니라, 제 동생과 친구한테서 크로스 체크 받은 겁니다.. 모두 동일한 의견

1.2옴팟은 아예 쓰지 말아야 할 수준이고, 0.8옴 팟은 그나마 나은데, 깨찐도찐

참을수 없는 폭풍누수는 덤

베이포레소 정도면 메이저 업체로 알고 있는데 왜이런지 궁금합니다.. 설마 모드기도 이럴까요?  아니면 엑스트라 자체의 문제??

진작에 버렷어야 하는데, 처음 살때 뭐에 홀렸는지 공팟을 너무 많이 사서.... 참고 참고 폈는데,  이제는 인내심의 한계에 달했습니다.

이것도 이번팟을 마지막으로 먼길 떠나 보냅니다..

현재 AVP PRO와 브이쓰루, 연을 주력으로 쓰고 있는데, 현재 브이쓰루 한대 더 질렀습니다..  

연은 참 맘에 드는데. 팟수명이 너무 짧아 오래 함께 하긴 힘들것 같고, 언젠가 위넥스나 발라리안 한번 영입해 볼려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