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김장 너무 두근두근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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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1-16 02:30 1,124읽음본문
첫 김장에 도전했어요
직접 향료 30여개사서
레시피 공부하며 만들어보았는데
숙성이 언능 되었으면 좋겠어요
미리말구 그램으루 계산해서 김장했는데
한번씩 전자저울이 0.1 단위를 구분을 못하는거같기도 하고 ㅜㅜ
김장하실때 쓰는 좋은 저울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려요
직접 향료 30여개사서
레시피 공부하며 만들어보았는데
숙성이 언능 되었으면 좋겠어요
미리말구 그램으루 계산해서 김장했는데
한번씩 전자저울이 0.1 단위를 구분을 못하는거같기도 하고 ㅜㅜ
김장하실때 쓰는 좋은 저울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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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건
분별하는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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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러 동지가 된 것을 환영합니다~
전자저울...저도 처음에는 그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구비했었는데, g 단위이기에 부피를 계산하지 못하고, 그렇기에 향료별 밀도(비중)가 다름을 적용하지 못해서 주사기로 바꿨습니다. 결국...저울은 새로운 기기 구매시 측정용으로 직행했네요;; 궂이 전자저울을 쓰시겠다면...500g 한도에 낚시용으로 쓰이는 휴대용 전자저울을 추천드립니다. 요리 등에 병행으로 쓰시겠다면야 조리용 전자저울을 쓰시는게 좋을 것이나, 그렇지 않고 공간 차지도 하지 않는 간편함을 원하신다면 낚시용이 최고네요. |
뜡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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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울김장 하시려면 향료별 비중 아셔야 합니다.
PG, VG는 비중이 고정되있어서(PG : 1.036 / VG 1.26) 상관 없는데 향료는 회사랑 종류별로 각각 비중이 달라서 조금 귀찮죠 'ㅇ' |
분별하는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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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뜡이그렇죠. 결국 비중을 알아서 부피를 질량(혹은 그램중 gf)으로 환산을 시켜줘야 하는데...저가 구매해왔던 향료들도 그렇고, 대부분의 향료들의 비중 표기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습니다.(혹은 아예 없는 것이 대부분...)
일일이 직접 측정해서 값을 구한다고 해도...그 작업을 하는 도중에 아까운 향료를 소모하게 될 것이고, 시간도 들어가며, 제대로된 측정 기구 없이 하는 야매인 이상 정확도도 떨어지겠죠;; 그런 여러 이유로 전 그냥 주사기로 꽂아줍니다ㅎㅎ |
분별하는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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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하는탐https://www.aliexpress.com/item/1005001303783803.html?spm=a2g0s.9042311.0.0.27424c4d8QvR1E
저가 사용하고 있는 전자저울 링크입니다 저가 구매한 옵션은 500g~0.01g인데, 최소 0.1g 까지는 측정 가능해야 제대로된 액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쑤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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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왕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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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하는탐혹시나해사 주사기 사놨었는데 다음부터는 주사기로 해봐야겠어요!
친절한 답병 감사합니당 |
요정왕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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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뜡이담부턴 주사위루 해야겟어요 ㅜㅜ |
요정왕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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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카Vg 같은경우는 10미리 주사기로 펑펑 담는건가용? |
쑤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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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왕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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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카비커로 김장하고 용기에 옮기는건가용?? |
쑤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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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하는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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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왕자밑에 다른 분의 추가 댓글을 보면서 생각난 것을 추가로 적어봅니다~^^
일단, 주사기 등이 필요한 이유는 클론, 자작 레시피와 같이 좀 더 정밀한(0.1ml 단위) 제조를 위해서 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계열 어떤 방식이냐에 따라서 김장하는 방법과 난이도는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예로, 저는 과일계열 액상은 레시피를 궂이 만들거나 따르지 않고 대충 만들어도 충분한 맛이 나기에 눈금 공병에다가 대충 부어서 눈대중으로 비율을 맞춥니다. PG, VG, 향료 모두요. 그러나 클론을 만들거나, 현재 테스트 중인 자작 레시피 등을 만들 때는 주사기를 사용해서 0.1ml 까지 단위를 맞춤니다. 0.1ml가 최소단위인 주사기라도 눈대중이 가능하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0.5ml 단위를 맞추기도 하지요. 또한, 저와 같이 직접 레시피를 개발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장 중요한 것은 msg 역할을 할 수 있는 첨가제입니다. 말그대로 과일, 디저트, 연초 등등에 따라서 각각의 맛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려 주는 역할을 하는 향료지요. 과일계열 : sour(신맛, 산도를 올려줌) mts vape wizard(산미의 각진 맛을 잡아줌+연무량 증가용) 디저트&연초 : smooth(각진 맛을 잡아줌, 묵직한 목넘김 증가) , mts vape wizard(산미 있는 연초 계열에도 쓰임) 그 외 첨가제 역할을 하는 향료 - sweetener 계열(단, super sweet(cap) 등 일부 계열이 유해 향료로 분류되어 베이핑으로도 권장되지 않음) - ethyl maltol(에틸말톨, 약한 혹은 부드러운 당도. 그러나 개인적으로 권장하지는 않음. 과일 계열에 어울리나, 충분한 숙성이 되지 않으면 화학맛&향이 심함) - cooling agent(말그대로 쿨링, 이건 첨가제로 분류됩니다) 이 외에도 첨가제의 종류는 많이 있으나, 대표적인 것들은 이 정도가 되겠네요. 위의 첨가제를 사용하면 눈대중으로 대충 만들어도 일정 수준 이상의 맛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저도 입문 초반에 애용했던 것들이지요. 요즘은 레시피를 개발하느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으나, 위에서 언급했듯 과일 계열은 개발하지 않기에 가끔 넣어서 먹고 있습니다. 제일 최근에 사용한 것은 석류 맛에 sour, sweetener, wizard를 넣었네요. 이 첨가제들은 100ml 기준 0.5~2%만 넣어도 충분하고, 병 당 보통 30ml 들어가 있기에 한 번 사면 엄청 오래씁니다. 특히...강추 하는 것은 스위트너! 이건 기성 액상을 먹던 분들이라도 필수품에 가깝습니다. 맛 없는 액상에 살짝 섞거나, 무화기 코일 쪽에 1~2방울 정도만 넣어줘도 단 맛이 확 올라와서 어떻게든 먹을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이상으로 TMI를 마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분별하는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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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하는탐P.S. 유해 향료 관련 목록이 있는 사이트 링크입니다.
https://e-liquid-recipes.com/flavors/warnlist |
뜡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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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하는탐이벺 잘 찾아보면 향료별 비중정리된 표 있읍니당... |
분별하는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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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뜡이아항, 역시 어디든 자료는 있군요! 덕분에 새로운 것을 알았습니다.
고마워요~^^ |
아이리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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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왕자비이커는 확실히 검증후에 사용 하시고 화학시험실에서는 매스실린더를 사용 합니다.
적은용량의 경우 주사기가 싸고 편하지만 화학시험용 매스 피펫 또는 매스스포이드 좋아요 |
요정왕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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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엘감사합니다! |
요정왕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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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카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