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용은 이렇습니다

20.01.04 네x버 쇼핑 등록 국내업체에서 무화기와 기기 주문

20.01.06 수령 (이때까지만 해도 기분 좋았쥬...ㅠ.ㅠ)

퇴근 후 수령한 기기 가지고 룰루랄라 베이핑 시작

먼가 이상함.. 옴수가 들쭉날쭉하는 범위가 작았다 커졌다 정상이었다 하여 여기저기 알아보니 정상의 범위를 벗어나 불량인것 같아 

20.01.07 불량 관련 문의 -> 답변왓으나 답변 내용이 문의한 내용을 잘 못 이해하고 온 답변 -> 그래서 다시 상세히 적어 재문의

20.01.08 판매자 답변 -> 간단히 생각치 않고 확인하겠다 해당 내용 영상촬영하여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함.

-> 해당 영상 찍어 보냄 

-> 기기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 교환해주겠다는 답변, 같이 구입한 무화기와 기계 모두 보내달라 새제품에서 테스트 해서 보내주겠다.

-> 음..그럼 내가 개봉하는게 아니고 개봉해서 테스트해서 보내주겠다는건가? 문의

-> 새기기도 또 그런증상이 있다면 헛수고니 개봉해서 테스트해서 보내주겠다

-> 찝찝하긴 한데 일단 알겠다. 

-> 퇴근 후 같이 샀던 무화기와 기기 둘다 본박스 및 정성스레 박싱하여 수거 연락 기다림

    (실제 기기와 무화기 외의 부속품들은 꺼내서 확인 조차 하지 않고 받앗을대 그대로 박혀있는 상태- 원래 쓸것 제외하고는 건들지도 않기에;;)

-> 교환 접수 바로 했다고 통화.

20.01.09 금요일이기도 하고 교환접수 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렇겠지 하고 기다림

20.01.12 수거연락이 없어서 다시 판매자 쪽 문의하니 기다리면 된다는 답변 (뭐 주말빼고는 3영업일이니 그런가보다 함)

20.01.18 택배수거 연락이 없어 다시 문의함. 상담자도 수거 독촉하겠다하고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본인들도 좀 그렇다 한번더 연락해보겠다는 답변

-> 가지고 있는 불량기기 작동은 되니 사용하고 있어라

-> 이미 불량 접수된 날 다 싸서 박스포장 해놨다 그리고 쓰고 싶지도 않다

-> 일단 새제품 내가 개봉하는게 아닌 테스트를 위해 개봉하는것도 좀 찝찝하던 차였다 어차피 수거 해갈꺼고 그냥 제품을 보내주거나 환불 되느냐?

   그냥 기기를 하나 새로 주문하는게 더 빠를 것 같다.

-> 교환이던 환불이던 불량 제품을 수거해서 확인해야 새제품이 나가거나 환불 될 수 있다.

-> 그래 이해는 한다 하지만 많이 늦다보니 사놓고 쓰지도 못하고 좀 그래서 문의해봣다. 일단 대쳐를 안해준 것도 아니고 택배사에서 수거를 안해가니 고객입장에선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어서 답답하다. 이해는 되는데 좀 그렇다.그렇다면 교환반품 접수 택배사를 다른곳으로 접수를 해주면 안되느냐?

-> 배송업체 한곳을 쓰고 있기에 그럴 수 없다.

-> 알겠다 어쩔 수 없으니 기다려보겠다.

20.01.21 아직 연락 없음.

이게 현재 진행 상황이네요;; ㅎㅎ 이거참...;;

뭐 판매자측 응대가 딱히 불편한건 없었고 교환해준다고 교환접수 했는데 택배사에서 수거를 안해가고 있는 상황이니 더 답답하기도 하고 ㅋㅋㅋ

판매자측 상담원과도 서로 답답함을 토로하며 통화도 잘 진행되었었구요 ㅎㅎ

단지 아쉬운 부분이 일단 접수 해놨으니 기다릴 수 박엔 없다는 대처가 좀 아쉽네요 ㅠ.ㅠ

영상촬영하여 상황별 증상을 찍어 보내주고 그걸 확인해서 불량이라 판단을 했는데도 수거 후 확인을 또 하고 진행을 해야한다는 점.

택배수거가 제대로 진행이 안되니 예외적으로라도 다른 택배사로 접수 하는 방법을 하거나 착불로 내가 보내버려도 될텐데 그런 대처가 안된다는 점.

그리고 기기 구입 후 기기+무화기 둘다 사용 하지도 못하고 박싱해놨는데 이런 뜻밖의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다른 방법 모색을 하지 않는 점.

이 부분이 참 아쉽네요 ㅎ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해서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이유도 생각해봤고, 굳이 얼굴 붉히며 언성 높이고 싶은 마음은 하나도 없기에 문의전화 할때도 좋게좋게 서로 이야기 됏다고 생각하는데 

기다리다 문득 생각드는게 기기는 샀는데 쓰지도 못하고 내가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기다리다보니 이런저런 생각만 드네요 ;;

쓰다보니 글이 길어져 다 읽는 분이 계실까 싶긴한데.. 혹시나 읽으신분이 계시다면 저의 고민 상담좀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