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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한테 걸려서 파라필름 작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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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1-24 20:34 2,545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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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속에 숨겨놨던 제 방주가 와이프한테 들켰습니다.


미쳤냐고 소리치고 화내길래 

전후 사정 설명하고 2년 쓸거라고 겨우 이해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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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걸린김에 파라필름 작업좀 도와달라고 꼬셨습니다.

병당 100원에 쇼부봤습니다. 

저보다 더 열심히 자르고 감아주네요. 크흐흐흐


뒤늦게 잭푸르티를 추가로 들이는 바람에 10ml짜리라 병수가 많이 늘어났어요.

안감을수도 없고...


박스부터 다 까서 랩핑 다 뜯어내고 다시 필름 자르고 감고

하다보니 등이랑 허리도 너무 아프고 엄지손가락이 아주 멍든것처럼 아픕니다.

별거 아니겠거니 했는데 아주 장난 아니네요.


예전에 향빠진 액상 물파스맛밖에 안나는걸 경험해서인지

이렇게 밀봉해놓고 보니 이제 좀 진짜 든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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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님이 알려주신 무점착 실리콘 테이프??

이거 효과 완전 확실하네요. 시그뉴에서 배송올때 감겨오는 그 테이프 맞네요.

너무 힘들고 해서 이건 스타로아껏만 한번 더 감고 끝냈습니다.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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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5

아이디어디자인님의 댓글

아이디어디자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저는 전담액상 기기 모두 사무실에...
방주는 아니지만 개봉/미개봉 액상 나눠서
플라스틱 박스에 넣어놨습니다.
슬슬 집에 조금 가져다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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