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커 미니2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퇴근 후
만지작거리며 스텐경통을 체결하다 스뎅감성으로 가보자 하고
오랜만에 불칸 rda를 꺼냅니다.


출시한지 한.. 6년?은 넘은 고대유물인데 한동안 잘쓰다가 어느 순간 서랍으로 간기억이 나네요 .
당시 스텐무화기둘 이쁜것들 많았는데 발이달렸나 다들 사라지고 이놈혼자만 남았네요 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이걸 어떻게 썻을까? 생각하며
사용자 편의성은 안드로메다로 날라간 녀석을 리빌드 영상을 보며 만지작 거려봅니다.




전엔 단일빌드로 했었는데 퓨즈드클래튼 코일로 사용하니 중앙덱에 체결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결과 코일 스페이싱도 있고
코일 진짜 더럽게 못마네 라고도 생각하지만
오랜만에 rda를 한 기념으로 너그러이 넘어가주세요 ㅎㅎ




진하게 니코뽕좀 느끼고 싶어서 총 0.4옴 입/반폐호흡빌드로
12mg캐슬롱 총알장전시킵니다.

'그래 캐슬롱은 이맛이지!'
라고 생각하며 정신없이 베이핑 중

첫담배를 배우던때 속으로 들어오는 재떨이에 기침과 함께
몇분동안 움직이질못했던.. 마치 그날처럼
니읍선생님도 훅하고 찾아옵니다...

아 그냥 3mg 폐홉액상멓고 뿜뿜할껄 하고 생각도 들지만
사골처럼 진한 버번향과 고소한 코코넛향은 베이핑을 끊을 수 없게 만듭니다.

이왕 리빌드도 해놨으니 휴일은 이놈으로 달려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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