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지를 산 딱 저의 모습입니다. ㅋㅋ

제로지 안에 RBA 셋트도 들어가 있고 여분의 오링이라는 것도 들어가있는데..

이제 막 전담 100일 정도에 접어든 전린이는 저게 뭐하는건지 아직도 잘 모릅니다;;

대략 이벱을 훑어보면서 빌드, 리빌드라는 용어를 보고 뭐하는건지 대충 감은 잡았지만서도

똥손에 한없는 귀차니즘의 소유자인 저로서는 아마도 평생 쓸 일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그럴거면 제로지는 왜 샀나 하는 회의가 들기 시작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맛표현이 좋다는게 이런거구나 하는 것을

저같은 맛표현 무지랭이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제로지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사용하는 드립팀이 딱 맞는다는 거! 큐브도 510 드립팁을 사용하긴 하는데 

큐브 팟은 구멍이 좀 커서 제 드립팁이 딱 맞질 않아요. 꽂는게 아니라 거의 그냥 위에 세워두는 느낌??

그에 반해 제로지는 드립팁이 잘 맞네요. 물론 위넥스 처럼 딱! 맞아서 아예 잘 빠지지도 않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베이핑에 전혀 문제는 없을 정도입니다.

저녁근무 들어가기 전에 주절주절 말이 많았는데.. 결론은 제로지 좋네! 라는 거네요. ㅋㅋ

(P.S. : 언젠간 저도 꼭 빌드를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그게 언제가 될진 잘 모르겠지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