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제작자를 까기위한 글이 아닙니다.

*** 찬조 출연 티니티3 ***

한참만에 국내모더의 멕모드 출시에 얼른 하나 입수 했습니다.

리좀의 DNA를 가지고 락이 추가돼 반가웠죠.

티니티나 리볼버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아마도 저처럼 기대치가 조금은 있었을겁니다.

그러나 받고나서 실망감이 드는건 사실 이더군요.

제일먼저 느낀 나사선의 날카로움과 그로인한 체결시의 기분나쁜 서걱거림 그리고 그사이의 검은 이물질...

또 기대했던 락 부분의 어정쩡함 때문에 바로 아쉬움으로 바뀌었네요.

바로 올 분해...파이어도 하기전에 분해부터 해보기는 처음 이었습니다.

먼저 WD뿌려 싹 닦아내고 사포로 쓱싹~쓱싹 해주니 체결시에 갈리는 느낌이 많이 줄었습니다.

또 기본 도포돼있는 락 부분의 구리스 같은것도 닦아내고 WD를 얇게 덮어주니 개인적으로 느낌이 더 좋네요.

그리고 락,언락이 확실히 걸리지 않는것이 제일 아쉬운 부분 입니다.

락을풀고 파이어를 여러번 하니 이게 슬금슬금 락쪽으로 자동으로 돌아가 버리는 현상이 생기네요...좀 황당 ㅡ.ㅡ;;

볼트를 위아래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하다 이건 내손에선 조정불가 하다는 판단으로....그냥 레드썬!!

이러 저러한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이쁜 도릭 입니다.

기기는 이쁘다~이쁘다~ 하면 이뻐지니까요 ㅎㅎ

혹시 모더님이 보실지도 몰라 (보시려나?? ㅋ~) 제본심은 불평불만을 하는게 아니라 

다음 제작시에 반영 됐으면 하는 애정어린 투정으로 생각해 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국내 베이핑 시장이 혼란스런 상황에도 출시해 주신 모더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국내 모든 모더분들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