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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맛에 리빌드 하는구나...(feat. 로얄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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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119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2.15) 작성일 님이 2021년 02월 02일 02시 50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모바일 2,210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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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 전 금연을 목적으로 첫 전자담배의 시작을 (구)avp에 선물받은 말보로라이트 액상을 한 모금 하자마자 쌍욕을 시전하며 연초액상은 거들떠보지도 않겠다는 다짐하던...
약 3주 전 연초액상의 트라우마가 잊혀질 때쯤 그 유명하다는 캐슬롱 원본을 구입하여 발라리안 1옴으로 재도전했지만 숨이 턱턱 막힐듯한 답답함과 미친 목긁음을 선사받으며 "앞으로 연초액상 다시 사면 내가 개다" 라는 맹세와 함께 그대로 액상을 방출하고 과멘 디저트만 2년동안 빨아댔던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rta에 입문한지 어느덧 1주일, 어김없이 첫 무화기인 드바루에 과멘을 넣어먹던 저는 마치 도박에 절은 미친 개가 되어 '한 번만, 이번엔 성공할 거야' 하는 마음과 함께 로얄오크를 드바루 칸탈 0.7옴에 장전, 발사.

ㅘ...묵지익하고 구수우한 나무향?과 함께 야악간의 바닐라향 같은 달큰함?이 미쳤습니다...마치 장작 활활 때는 아궁이 옆에 있는 것 같이 푸근하면서 살짝 칼칼한 느낌입니다..(이게 토바코 향인가..?) 다른 분들의 리뷰에서 화장품향?꽃향 같은게 난다고 하는데 무슨 느낌인지는 알겠네요. 저에겐 오히려 온돌바닥 뜨끈하게 데운 나무집의 향기 뉘앙스로 다가옵니다. 지금까지 연초액상을 팟디에 넣어서 그랬나 당장 발라리안에 장전해보고 싶지만 무섭습니다ㅎ... 진짜 맛있네요...;; 캐슬롱 발라리안에 먹었을 때 향 자체는 매우 좋았지만 너무 약하게 났고 너무 칼칼해서 힘들었는데 로얄오크는 답답한 느낌이 1도 없네요(캐슬롱아 돌아ㅇㅘ...엉엉)

리빌드 하시는 분들이 연초액상을 많이 드시는 이유가 있었네요 행복합니다...이젠 그 유명하다는 크오크, vct, 그마, 아데모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이 맛에 rta 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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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jy119님의 댓글

jy119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2.15)
회원아이콘 @줌바앗 제가 알기론 국도라는 액상은 기성액상이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김장은 해본 적이 없어서 정보가 없습니다ㅎ...

kami917님의 댓글

kami917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27.184)
회원아이콘 케슬롱은 향좀 날리고 피우면 맛나요 ㅋㅋㅋ (않그러면 알콜맛이 너무 강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1/4정도 먹고 한달 방치했다 먹으면 맛나더군요 ㅎㅎㅎ

미네타운님의 댓글

미네타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45.141)
회원아이콘 역시 개인차가 있긴하군요.전 기대 않던 브이스루 팟디에서 아데모의 모카 향을 느꼈습니다.ㅜ
다른 rta에서는 못느낀 부분이라 참 신기하더군요.
드바루가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되고 사랑 받는거 보면 뛰어난 기기는 확실한듯 합니다.
뭐가 됐는 내게 맞는 무화기 찾으신걸 축하드려요~^^

jy119님의 댓글

jy119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83.112)
회원아이콘 @미네타운저는 (구)avp -> (구)칼리번 -> 발라리안 쓰는 중인데 아직 발라에 먹어보진 않았지만 브이스루에 맛있다고 하시니 실험정신이 또 올라올 것 같네요...ㅋㅋㅋ 첫 무화기가 성공이니 다른 무화기도 시도해보고 싶기도 합니다ㅎㅎ

신창님의 댓글

신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42.82)
회원아이콘 아데모, 블데초는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저 크오크 시가바닐라 로얄오크 vct 블랙유니콘 쿠반시가등등.. 연초, 연초디저트류를 매우 좋아해서 아데모와 블데초를 먹어봤습니다. 테스트기는 발라1.0, 0.6, 월탱 0.6, 드바루 단일칸탈 26게이지 6바퀴, 판도라 단일칸탈26 6, 카라플2021 단일칸탈26 6, 프리빌트 입퓨클 .75옴..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여러가지 시도해봤는데 역합니다. 파스맛이 지배적이고 제 입에는
아데모 = 에쎄체인지 1mg를 코 앞에 파스를 두고 흡연하는것을 옆에서 보는 삼둥이가 숨쉬는 느낌.
블데초 = 아데모를 먹는 두식이 형 옆에서 고기를 굽는데 고기가 다 타버려서 탄내가 나는 상황. 그 상황에서 두식이형이 내 코로 아데모를 뿜었을때 탄내와 함께 먹는 느낌.

jy119님의 댓글

jy119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83.112)
회원아이콘 @신창ㅋㅋㅋㅋㅋㅋㅋ비유 때문에 확실히 와닿네요 블데초는 애매할 것 같은데 혹시 신창님께서는 멘솔계열을 잘 안 드시나요? 전 개인적으로 노보 블랙멘솔 같이 쌩멘솔까지는 맛있게 먹었어서 신창님이 느끼신 파스향이 치약/박하같은 쌩멘솔향이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더군다나 진짜 궐련 태우는 향이 난다면...(츄릅)

신창님의 댓글

신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42.82)
회원아이콘 @jy119궐련 태우는 향은 아닙니다. 뭐랄까요 그 원두를 과하게 볶으면 나는 탄내..? 멘솔계열은 좋아하지 않아용.. 멘솔 좋아하신다면 아데모부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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