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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담) 여자친구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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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스파이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66.99) 작성일 님이 2021년 02월 10일 18시 29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3,994 읽음

본문

그냥 혼자 끙끙 앓기 너무 신경쓰여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좀 들어보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요즘 여자친구가 좀 이상합니다 주말에 연락이 잘 안되길래 나중에 연락오더니 단기 알바 갔다왔다 그러고 피곤해서 잤다 그러고

연락도 요즘 잘 안하는 편이고..

그러다 오늘 갑자기 카톡에 사진 2장을 보냈다는 알람이 떠서 방을 들어가보니 삭제했네요.

뭐냐고 물어보니 별거 아니라며 계속 말을 돌립니다. 

왜 별거 아닌데 굳이 삭제를 했을까요.. 제가 의심증이 심한걸까요 굉장히 신경이 쓰입니다..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좀있다가 만나기로 했는데 다시 물어봐야할까요?

혹시 여기에 이런글 올리면 안된다고 하시면 죄송합니다.. 어디 쓸데가 없어서 여기라도 한번 글 남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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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진성입홉러님의 댓글

진성입홉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1.94)
회원아이콘 연인사이에 신뢰가 깨지면 안되는데...
자꾸 의심하게돼서 스스로도 힘드시겠네요

근데 주말 단기알바면 미리 말하고 갈 법도 한데 말이죠...

권스파이어님의 댓글

권스파이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66.99)
회원아이콘 @진성입홉러믿으려고 믿으려고 애쓰는데도 가끔씩 뭔가 하나 얘기하다가 말이 어긋나고 당황하는 모습이 보이고 안하던 행동들이 보이고 그러네요,, 대놓고 물어보는게 맞을까요?

진성입홉러님의 댓글

진성입홉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1.94)
회원아이콘 @권스파이어빠르게 팩트체크하시고
계속 가든지 정리하든지 며칠 생각해보시는게
권스파이어님한테 더 나을거 같은데요

무요님의 댓글

무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50.117)
회원아이콘 다른사람 연애에는 참견하는거아니라하였지만..
 오늘 만난다고 하셧으니 물어보심이 날거같습니다.
사진에 대해 물어 보시라는것이 아니라 권태기 온거같냐는 식으로 물어보는게 작성자님도 편하고 여자분쪽에서도 편할거같네요 ..
작성자분 이 혼자 이렇게 생각하실수록 현실보다 더 비극적인 경우로 상상 하게 되므로 작성자분만 더스트레스받습니다
연애 하면서 대화로 풀면 아무것도 아닌걸로 오해를쌓아 혼자끙끙앓다가 헤어지는 경우도 많이봤습니다..

권스파이어님의 댓글

권스파이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66.99)
회원아이콘 @몰라알바니네 저녁 늦은 시간대에 사무 집기 정리하는 단기알바 갔다왔다더라구요 연락이 된건 다음날이구요.. 그래서 더 의심이 갑니다 의심하면 안되지만..

권스파이어님의 댓글

권스파이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66.99)
회원아이콘 @무요답변 감사합니다 혼자 끙끙 앓고 있으면서 계속 키워가는거보다 여친이 화내면서 헤어지자고 하더라도 어느정도 침착하게 대화를 해봐야겠습니다

주드님의 댓글

주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9.104)
회원아이콘 훔,, 저두 뭐 써본적은없지만(무..물론 연락할사람이 없..^_/^ 후,,)
카톡내용 삭제하면 뭔 어플깔면 그내용을 볼수있다 뭐 이런걸 우연찮게 지나가다 본거같은뎅•_•삭제된 사진은 또 모르겠네욥;ㅅ;

의심이란게 또 한번시작하면 믿도끝도없더라구용.. 계속 권스파이어님께서 질문공세해두 어차피 여자친구분께서두 (사실대로 말씀하실거였음,, 진작에 오해사지않게 말해주지 않았을까라는,,,생각이,,?ㅠ)
그러다간 귀찮아하시거나 결국엔 화내시겠죵..?ㅠ
그럼 또 서로 감정만상하게되구,,,

여자친구분께서ㅠㅠ평소의 성격이나 태도와 비교해봤을때
권스파이어님이 누구보다 잘아실테니,, 남자친구분 입장에서 피부에 와닿을정도로 느껴질정도면0.0 이미,,
뭔가 외부적으로든 내부적으로든 어떠한 심적변화를 느끼구 있으시다는건데,,한번쯤은 진지하게 대화로 풀어보심이 어떨까싶습니당...

만약 그런데도 대화를 피하시거나, 따분해하는 태도를 보이신다면,,, 아주 약간의 노력이라는것도 보이지않는다묜
그건 제 개인적인 생각으루,, 남자친구분을 존중하지않는 태도라 생각합니당!!!
부디... 권태기나 그런 쓰잘데기없는 감정소모가 아니길
바래볼뿐이에용ㅠㅅㅠ
너무 감정적으로 나가셔서 혹여나 틀어지시거나 싸우지마시궁,,
엠보싱 휴지처럼 훌훌 잘 풀어나가시길 바랍니당 +_+/ 파이팅!!

권스파이어님의 댓글

권스파이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66.99)
회원아이콘 @주드이런글이 뭐라고 이렇게 장문의 글까지 정성에 너무 감동했습니다 ㅠㅠ
이제 곧 나갑니다.. 나가서 최대한 감정적이지 않게 이성적으로 이야기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그 결과로 상대가 분노를 한다면 이렇게 신뢰가 깨지게 된거 헤어지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도펙님의 댓글

도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11.52)
회원아이콘 이런 부분이 난 좀 서운하고 너가 ~~~한 행동들이 나를 불안하게 한다.
이렇게 글쓴이님이 먼저 속시원하게 솔직하게 얘기해보는 건 어떨까요?
헤어짐은 그 뒤에 생각해도 늦지 않아요. 잘 푸시길

토비마루님의 댓글

토비마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9.154)
회원아이콘 연인 관계에서 연락이 소홀해 진다는건 거의 대부분 맞더군요 ㅠㅠ
정답은 본인이 가장 잘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좋은 추억이 있었던 만큼. 마무리도 서로 상처내지 말고 잘 해결 하셨으면 하네요

주드님의 댓글

주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9.104)
회원아이콘 @권스파이어사람이 혼자서는 살수없는거아니겠어용>_<,,
힘든게 있으면 서로 나누고 의지하며, 돕고사는거지용 헤헤~
권스파이어님께서두 큰 고민이시라면!! 누구든 겪을수 있는일이구,
혹여나 다른분께서두 같은 고민이신데 선뜻 용기를 못내셨는데,,
이 글을 읽고 공감되구 도움을 얻으실수 있는 글이니 충분히 가치있는 고민글이라 생각해용!! :) 저야말루 읽어주셔서 감사드리쥬(_ _)/

제가 고작 할수있는거라곤 말뿐이어서,, 권스파이어님께 조금이나마,, 복잡한 심경에 힘이되어드리게 됐을지는 모르겠지만ㅠㅠ
많이 아끼시는분이라면, 꼭 잘 풀으셔서 해피엔딩으로 다시 돌아와주세욥!!! xD (아직까진 날이춥습니당~_~)
여자친구분께서두 소중한 남자친구임을 되새기는 대화시간이 됐으면 하고 바랄뿐입니당>_< 파이팅입니닷! 다녀오셔요!!!!! :D

윗치님의 댓글

윗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32.157)
회원아이콘 제3자의 입장에서보면 훤히 보이는일이 내 일이되면 감정이 섞여 판단이 흐려지더라구요 한번 깊게 생각해보시고 좋은결정하시길바랍니다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여기까지 글을쓰셨을지 속상하네요 ㅠㅠ
잘해결되시길 바래요 화이팅!

권스파이어님의 댓글

권스파이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66.99)
회원아이콘 @주드정말 많이 위로가 되었고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글입니다^^
정말 너무 감사하구요 말뿐이지만이 아니라 말 하나 덕분에 제 하루 기분이 바꼈네요ㅎㅎ
아직 좋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하구 설날 잘 쉬시고 항상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권스파이어님의 댓글

권스파이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66.99)
회원아이콘 @도펙결국 이야기 하고 왔네요 결과는 생각할 시간을 좀 갖자고 하네요 이 기회에 서로 떨어져서 잘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스파이어님의 댓글

권스파이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66.99)
회원아이콘 @토비마루생각할 시간을 좀 가지기로 했습니다ㅎㅎ
이번 기회에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야할 것 같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설 잘 보내세요^^

권스파이어님의 댓글

권스파이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66.99)
회원아이콘 @윗치맞습니다.. 항상 친구들에게 연애상담 해주면서 현명한 답을 내려주던 저도 막상 제 일이 되니 판단력이 굉장히 흐려지네요.. 생각할 시간을 가지기로 했고 이번 기회에 생각한번 해보면서 정리하려고 합니다

항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공감받은 느낌이 들어 너무 기분이 좋네요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 복 많이 받으세요

애기곰탱이님의 댓글

애기곰탱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49.124)
회원아이콘 감히 말씀드리자면 일단 입장바꿔서 생각해보시다가 직접
여쭤보시는게 나을거같아요.오히려 편한사이일수록 서로 설명잘해줘서
신뢰가 두터워야하는데 한번 금이 가버리면 끝도없이 안좋은생각을하게되죠..사진은 물어보지 마시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는게 나으실거같아요
요즘 이런 행동들이 예전엔 없었는데 무슨일 있는거냐 솔직하게 말해달라
이런식으로요

뿅뿅s님의 댓글

뿅뿅s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45.66)
회원아이콘 저도 생각을 해봤는데 죄송 스럽지만 물어보는게 좋을꺼같아요
격하게 반응한다면 그여성분도 맘에 없는거같은데 바람핀단
소리로 들리는거 같습니다 부디 어떤 마음이시던간에 상호존중 잘해결하셨으면
합니다^^

묻고두발로가님의 댓글

묻고두발로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08.56)
회원아이콘 개인의 의견이지만 단기 알바가기 전까지 카톡하나 남길 시간이 없었을까요??
개인의 성향이 다른것 일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거짓말을 한다 안한다 이전에 이미 멀어진 사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힘내시고 원만히 잘 해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가리맨님의 댓글

가리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22.61)
회원아이콘 아시자나요 아무리바빠도 카톡확인1초면 하고 2초면 답장가능함
지금 새로운남자 만나서 각도기 재는중이고
조만간 환승 당하거나 다시돌아올수도

또중복님의 댓글

또중복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42.103)
회원아이콘 음... 말씀하신 저녁 늦은 시간대에 사무 집기 정리하는 단기알바는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신거대로일거 같긴한데..
시간 가지고 해결해보기로 하셨으니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래요!

D실바B실바님의 댓글

D실바B실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28.148)
회원아이콘 카톡지운거 볼수있는게 있나봐여
저도실수로 잘못올리고 바로지웠는데
아는분이 지운내용본거 캡쳐해서 주시더라구요..

어부바어부바님의 댓글

어부바어부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11.149)
회원아이콘 연애는 쓰레기처럼 하세요 그 쓰레기뜻은 생각하는 그런쓰레기가
아닙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그냥편하게 그는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해줄 나라는사람을 잃었지만 나는 날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잃었을뿐이다라고 생각하세요
연애는 당기고 그자리에 멈추며 유지하는것이지 미는건
없습니다 현실과 타협하지마세요 자기가치가 올라가면 그에 맞는
레벨에 만나게 됩니다 프레임이 높아지면 됩니다
내담자분께서는 저프레임 성향이신듯하네요 여성분은 고프저신
고프레임 저신뢰도 즉 갑과을이 정해졌다면 글쓴이분께서
최대한 프레임을 끌어올리세요 재회든 연애든 상황은 바뀔수도
있습니다 이중모션 조심하시구요 이중모션에 휘말리면
상대방이 나를보는가치는 더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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