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광고 덕분에 초딩들도 전담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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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핑하면서 집가는데 앞에서 오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와 저거 전자담배다 신기하다” 이러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애들아 니들이 이게 뭔지 알어?” 물어보니까 “그거 티비에서 나오는 신기하게 생긴거자나요” 라고 대답하더라고요. 어안이 벙벙해서 어 그래하고 말았는데 뭔가 찜찜하네요. 굳이 알리지 않아도 될 내용을 공익광고라는 이름으로 몰랏던 성인이 아닌 아이들도 알아야 할까요?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암튼 그랫습니다 기분이 찜찜하네요
암튼 그랫습니다 기분이 찜찜하네요
추천 1
댓글 9건
세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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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시니까 머뭇거리다 전담도 담배잖아하고 쿨하게 벗어나지요
담배는 노답 나는 노담이에요!! 는 아니고 나는 전담이에요 ㅎ |
아이코스브론즈연무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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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담 이러는데 어이가 없습니다. 연초가지고 열심히 하는것도 모잘라 전자담배도 과대하게 건드려요. |
인계동핵초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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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담배피는 모델이 중고딩으로, 설정한거 자체가 ㅋㅋㅋㅋㅋ
아마도, 나라에선 알게 모르게 저런식으로 주요 정보들도 구라치고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ㅋㅋㅋ |
민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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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범죄도 언론에 의해서 더 알려진 정보로 이루어지는 일이 많았죠.. |
토종한국곰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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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실제로 학생들이 냄새가 안나니 전담 피우는 사례가 늘고있다곤 합니다...저 부모님 가게보는 중에도(편의점) 고등학생이나 좀 어려보이는 애들이 종종 뚫어보겟다고 오긴해요..버블몬같은거..베이핑 유저로서 안타까운건 사실입니다..ㅠㅠ |
김하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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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적었었는데 그 공익광고는 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노담 시리즈입니다. 이번나온게 전담편이었구요.
많은공익 광고들처럼 효과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전담을 주로 할정도면 청소년들사이에도 많이 퍼졌다는 얘기로 해석할수도 있겠죠 그리고 본문처럼 동네아이들이 알정도면 부모님들도 전담이라는게 있구나 하고 자녀들이 들고있는게 무엇인지 알 수 있을겁니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베이핑 유저들에게는 불편한 광고임은 맞겠지만 확대해석은 안했으면 합니다. |
트리블악셀빌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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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악맞습니다 근데 굳이 장난감처럼 생긴 전자담배가 있다는 사실과 딸기향이 난다는등의 불필요한 정보를 포함하여 광고를 해야 됬을까요? 차라리 공익광고의 성격을 생각해 보았을때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야 되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김하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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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블악셀빌드잘만든 공익광고로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에 동감합니다.
이전시리즈들은 더 별로에요. 인터뷰형식으로 한참 딴소리하다가 마지막에 '담배는 안피워요 노담' 이러는데 뭐하는건가 싶고 차라리 이번게 더 잘만든것 처럼 보입니다. 줄임말로 덜 꼰대스럽게 광고를 만들고자 한것 같은데 말씀하신 비판은 있을수 있죠. 하지만 많은분들이 왜 중고딩까지 데리고나와서 베이핑을 주제로 저러는건가 하고 민감해하셔서 청소년 대상 광고라는 말씀을 드리고자 함이었습니다. |
트리블악셀빌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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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악옳은 말씀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목적과난 다른 저런 형식의 광고는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층간소음 유발 공익광고라던지 큼)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