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님의 Kgb 코튼이 좋다는 글을 본적이있어서 이번에 입호흡에서 리빌드후 맛표현 , 유지력 면에서 비교해볼게요

언박싱후
크기는 애기들 손바닥만한데 실전 압축 근육처럼
통속에 꽉꽉 차있습니다

통의 윗면 디자인도 사람의 노동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려주는 것 같습니다
"일해라 핫산"


코튼캔디 콜렉션마냥 내용물이 알찹니다.
명란젓을 구매했을때 기분좋은 빡빡함(?)

저는 반폐호흡 ~ 입호흡용으로 (거진 싱글덱이죠)
구매해서 체감상 비크 코튼보다 가성비가 좋게 나왔던것 같습니다.

솜의질감은 눈이내린후 손으로 만질때 뽀득뽀득 거리는 소리가 솜에서 들려옵니다 . 과하지도, 적지도 않은 양에 질감도 굉장히 쫀쫀하다 라고 느꼈습니다
동네교회오빠 같은 너란 솜..


이상하게 솜은 많이 들었는데 비크솜처럼 뭉쳐있다는 느낌은들지 않고 바로 뜯어서 별도의 숫치기 없이 바로 사용해도될정도라 리빌드시에도 굉장히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또한 솜향날리기 과정에서 여태봤던 타 올가닉솜보다 액상 유입속도가 발군이더군요.

입호흡에서 하부액상유입구멍이 작은 무화기나 ,
단맛을 올리기위해 솜양을 탈모걸리기 전까지 극도로 줄이는 빌드에서도 모두 유입도 잘되고 누수또한 없었습니다.



맛선명도 , 솜의 수명또한 타 코튼에 비해 꽤나 뚜렷하고 오래갔습니다.


겨울철의 추운날씨에도 액유입이 그만큼 더 좋아서 공흡입이나 유입구개방없이 바로바로 사용했음에도 오래가는 솜입니다.
겨울철 효자놈 ..



폐홉 빌드에서도 좋지만 입홉빌드에서도 너무너무 좋은 솜이었습니다.


제가 괜찮게 느낀 빌드는
zn09 6~7 바퀴 (0.44~ 0.55 옴) (오도독 장난아닙니더~)
단일 니크롬 빌드(내경3.0/2.5 0.5 ~ 0.7옴)였습니다

램프업은 빠르고 식는속도는 느리고 액유입이 더디면 탄맛도 잘올라오는 입맛까다로운 니크롬 코일로 빌드해도 액유입이 좋아 장타 연타에도 강세였습니니다.


긱베이프의 zn09는 반디베이프 입퓨클보다 갠적으로 좋아하는 아이인데
Zn 09의 0.4~0.5옴대의 반폐호흡, 입호흡에서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빌드는 액유입이 원활하지 않으면 솜이 하루도 안가기 때문에 kgb 코튼에 맞춘 주관적인 최적 세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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