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이 횐분들께 결혼에 대해 여쭈어봅니다
본문
고마......게시판 보다보면 와이프 얘기도 간간히 나오고...
가정불화에 대한 토로도 보이는데....
총각인 저로써는 와닿지가 않습니다..잘..
참 나이는 32이라 결혼 적령기라 생각하고 있음둥..
2년만난 여친은 있습니다만.. 주변에서 하도 결혼을 마니하고 애있는 친구들도 많아서 요새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마...게시판 보다보면 고민하다가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게 함정....
전담이 자동차 튜닝마냥 큰돈이들어가는 것도 아닌데...취미 생활이라 하면 이해안해주나요....
결혼은 늦게 하는게 답인겁니까 ㅜ.ㅜ 참...알다가도 모르겠음둥
가정불화에 대한 토로도 보이는데....
총각인 저로써는 와닿지가 않습니다..잘..
참 나이는 32이라 결혼 적령기라 생각하고 있음둥..
2년만난 여친은 있습니다만.. 주변에서 하도 결혼을 마니하고 애있는 친구들도 많아서 요새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마...게시판 보다보면 고민하다가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게 함정....
전담이 자동차 튜닝마냥 큰돈이들어가는 것도 아닌데...취미 생활이라 하면 이해안해주나요....
결혼은 늦게 하는게 답인겁니까 ㅜ.ㅜ 참...알다가도 모르겠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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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건
jona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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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술도 잘 안하고 일이 없으면 주로 집에 있는 편이라 전담이 거의 유일한 취미가 됐습니다만, 말로는 그래, 그런 재미라도 있어야지 하면서도 불만은 있는 것같더군요. ㅎ |
니코틴러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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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h글케 애매한게 더 머리 아프실듯 ㅜㅜ |
jona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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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러버수정중에 답글이 달려서 수정이 안되는군요. ㅎ 다른 포럼 회원중 한분은 와이프가 보는 족족 재활용함에 버리는 바람에 결국에 포기하고 접는다고 하는 것도 봤습니다만, 그건 집에 어린 아이가 있는 경우라 또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고..; 결국엔 케바케 아니겠습니까. ㅎㅎ |
니코틴러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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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h그냥 버리다니.....상의라도 하지....흐..참 ㅋㅋ |
손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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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의 성격이 어떠시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와이프가 자신과 함께 있어주기를 바라는데 저처럼 컴 앞에 앉아 있으면 쿠션 날아오겠쬬...사실 지금은 주말부부라 저는 이러고 있습니다만...ㅋㅋ....취미로 무언가를 사는 것도 제 와이프는 별로 말을 안해서 그냥 제가 알아서 사고 알아서 메꾸고 알아서 팔고 하니까요...^^ 그래도 가끔 와이프꺼 하나씩은 사줘야 합니다...ㅎㅎ...결혼을 해야 하는 나이라서 하기보다는 정말 이사람과 결혼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니코틴러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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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초아확신이 안서니 저는 아직인가봅니다 ....허..참... 소중한 말씀 새겨듣겠슴둥.... |
손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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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러버대부분의 남자들은 기반이 잡혀야 한다는 생각에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그렇지 않으면 다른사람을 책임지기 힘들어 지니까요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쉽게 단정지을 문제는 아니니까..^^ 내가 정말 결혼을 이사람과 해야하는데 어느정도 기반을 다지고 하려는 것인지 아닌지를 ...ㅎㅎ...요즘 와이프가 상담 공부하는데 저도 전염됐나보네요...^^ |
듀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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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거마저 이해 못 해주는 여자랑은 결혼할 이유가 없을듯 합니다. 성인남성은 자기만의 공간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죠.유흥적인 것에 돈과 시간을 낭비하느니 작은방에서 리빌드를 하며 취미생활을 즐기는 게 저로서는 더 좋아 보입니다. 물론 아기가 생기면 상황이 좀 달라지긴 합니다만-_-;;;
기혼여성으로서 댓글 달았어요. |
손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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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이우와 제가 우리커뮤니티에서 처음으로 보는 여성분이시네요 ...^^ 여성의 입장에서 보는 시각도 중요하니 니코틴러버님이 참고되셨으면 하지만 이해와 오해는 한끗차라는 점입니다...^^ 서로 대화가 부족하면 오해가 쌓이고 작은 일에도 싸우거든요 |
니코틴러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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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초아와이프분도 정말 그런 사람이라서 그런거라고는 생각안합니다...둘사이에 다른 여러 상황과 얽혀서 전담 취미생활에 태클거는거라 생각해요...그래서 실제로 그런 상황이 저한테 닥치면 꼬이고 꼬여서 풀기 힘들지 않을까합니다....말이야 평소에 대화잘하고 서로 이해 잘해주면된다지만....암튼 복잡하네유 ㅋㅋ |
듀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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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초아그렇죠. 그러고보니 제가 좀 극단적으로 적었네요. 혹시나 갈등중인 기혼자분들 계신다면 죄송합니다. 전 결혼을 앞두고 고민을 한다면... 이라는 전제하에 글을 적었거든요. 러버님이 글 중간에 물어보셔서 예를 들긴 했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겨우 요런 것.. 이란거죠. 이걸 즐기는 사람에겐 큰 즐거움이지만 그 즐거움을 공유하지 않는 부부에겐 한쪽의 사소한 취미생활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사소한 취미생활조차 그대로 존중해주질 않는다면.. 글쎄요. 굳이 전담에 한정된 주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어쨌거나 부부는 서로 이해하고 믿는게 우선이니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초아님 말씀대로 대화가 바탕이 되어야 하겠지요.
쓰다보니 웬지 주절주절 길어졌어요. 글솜씨가 미천해서 행여나 기분이 안좋아지게 하는 댓글을 단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
니코틴러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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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이흐미...듀이님 말씀 충분히 공감합니다...죄송스럽다니요 ㅋ 제 주변 기혼 친구 중에는 실제로 작은 취미생활 하나 절대 이해못하는 와이프가 있어서 자기 생활 아예 포기하고 사는 친구도 있거든요....듀이님 말씀하신 그런분도 아예없지는 않은거 같아요
머랄까...결혼전엔 안그랬는데...결혼후에 바뀌는...그런거 ㄱ-..... |
플로이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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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ㅎㅎ
사실 .. 울 마누라가 먼저 전담으로..담배를 끊고 지금은 전담도 안함니다.. 울 마누라가 꼬셔서 입문 해서... 쿨럭;;; 결혼은 신중 하셔야 합니당.. 서로 사랑도 해야 거니와..경제적인 부분도 요즘 나이가40중반을 달리다 보니.. 사랑 가지고만은 행복 하게 살수 없읍니다..^^;; |
손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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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플로이드님이 저보다 쪼금 많으신듯...ㅋㅋ... |
플로이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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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초아글쎄요.. 비슷하실수도 ^-^* |
월터화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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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참고로 전 38살에 결혼했습니다 ㅋ |
니코틴러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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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화이트38살에 고마 머가 번뜩이셨나요? 경험해보지 않아서 그런진모르지만 결혼하신분들보면 무슨 계기로 하게됐을까 궁금..... |
니코틴러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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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 잡을라면....하아....기약이 없음둥 ㅜㅜ..... |
플로이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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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러버저도 그렇케만 생각 하다가..걍 단칸방(삵을세) 하나 진짜로 부엌달린 사람 둘눕고 농하나 넹장고 하나 들여 놓코..
울 마누라랑 수저만 챙겨 와서..시작 햇습죵...;;; |
손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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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러버그건 하고서 잡아도 됩니다..^^ 대부분 잡고서 하려다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요...근데 저도 33 넘어 하기 했네요...ㅎㅎ... |
니코틴러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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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초아짐 여친은 제가 지금 살고있는 원룸이면 충분하지 않냐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건 아닌거 같고...서글프다 ㅋㅋ |
태풍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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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러버저도 좀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는데요 ㅎㅎ
지금은 50초반입죠 결혼이란거 참 오묘하고 혹자들은 해도후회 않해도 후회라고들 하시는데 항상 행복할수는 없죠 ㅎㅎ파가 섞인 친형제 가족부모하고도 다투느데요 전 다른이유 없고요 함께있다가 각자 집으로 돌아가기 싫타~~ 이런생각이 들때 후딱 합치면 됩니다 살다보면 다투기도 합니다만 전 살아보고 후회하자타입입니다 사는재미도 쏠쏠해요 ^^ |
니코틴러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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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칼그렇게 생각하면 생각만해도 행복해지네요... |
명의대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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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혼이지만 업무상 남들 이혼하는걸 많이 지켜보게 됩니다. 대부분 세가지로 요약되더군요. 외도, 시댁/친정, 돈문제...
바꿔말하면 이런 부분에서 타협할 수 있다면 어지간하면 잘 살 수 있다는 뜻일 겁니다 ㅎㅎ |
니코틴러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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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대여자이혼 3대 사유군요...외도. 친정시댁. 돈... 명심하겠습니당 |
명의대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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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러버돈같은 경우에는 없어서 이혼하는건 한건도 못봤습니다. 열이면 열, 경제권을 한사람이 독점하는것이 문제가 되더군요 ㅎㅎ
고민하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여친분도 멋진 분이신듯! |
플로이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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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대여자맞아요 경제적인 문제는 있어도 ..잘살고 있습죵^^;; |
파아란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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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란것은 기대감이 너무 커도 상실감이 크구요.... 너무 두려워하기만 해도 문제가 될듯합니다...
이사람이다....라며 영화와 같은 러브스토리를 뽐내며 결혼을 해도.... 하고 돌아서는순간 내가 상대를 잘 몰랐구나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찌 되었던...신중하게 결정하시구요.... 결정하시면 최대한 노력해야하는게 결혼인듯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