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택배 도착하자마자 부랴부랴 택배박스를 찢고

드리퍼에 셋팅해둔 0.3옴 

와트 75W

블루부두 니코틴 농도 4%짜리

일단 입호흡으로 먹어보았습니다.

흠...입호흡으로는 생각보다 무화량이 안나옵니다.

에잇~ 그래도 150W짜리 가변구매한김에 남자답게 한번은 땡겨봐야지~

똘기정신으로 무장하고 폐호흡으로 도전~~~!!!  +.+

쭈~~~~~~~~욱~~

약 2초뒤부터 그분이 오십니다.

머지? 미칠듯시 목부터 위장까지 화끈거리네요...

데낄라 한잔 들이킨것처럼 아주 목이랑 위장이 녹아내릴듯한 뜨거움...

콜록거리면서 기침하는데 용가리 브레스마냥 연기가 계속 토해집니다... 덜덜~

겨우 75W에 셋팅해놓았을 뿐인데 지금 글쓰고 있는 순간까지도 화끈함이 계속 맴도네요.

양키형들은 이딴걸 폐호흡으로 어케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무래도 전 드리퍼 체질은 아닌가봅니다. 다시 폐호흡해보기가 겁나서 엄두가 안나네요.

150W 가변사서 30W로만 쓸것같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