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써봅니다...
베이핑한지 어언 5년쯤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군대신병 휴가때 담배를 끊지는 말되 아저씨냄새는 안나게해라...
라며 사주신 상부코일로 입문하게되었는데 그 당시 기억이 잘 없네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하부코일~RTA로 정착을 하고 베이핑 생활을 이어오던중 오늘 갑자기 제가 김장한 데이브레이크 액상을 하부코일에다 넣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베인+파에톤미니 하부코일에 데이브레이크를 넣고 피워보니 RTA에 피울때랑은 전혀 다른 감성이 나오더라구요.
정말 드라이하면서 많은 향이 조화롭게 올라오는 이상한 느낌...
그 당시 레시피로 김장을 해서인지 아니면 기분 탓인지...
지금도 물고있는데 정말 기분이 묘하게 좋네요

하부코일은 별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분이라면 다시한번 잠든 기기를 꺼내 피워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드바루 FL 3점 도기 1점 판도라 1점 쓰고있지만 오늘은 뭔가 하부코일의 시니컬함이 기분좋게 다가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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