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탕과 교반을 동시에 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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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시작한지 오늘이 딱 한달째입니다.
첨에 지나가던 길에 전담가게가 있길래 구경하러 들어갔다 휙스라는 기기와 액상을 터무니(?) 없는 가격에
충동구매한후 그동안 기성액상만 다섯개를 소비해가면서 "검색x1000" 을 거쳐 자작을 결심하고....
그러던중 드뎌 오늘 테스트용 김장재료가 도착했네요.
( 메인 김장재료는 해외에서 배송준비중으로 생각되네요 ^^ )
그리고 중탕 -> 교반 -> 숙성 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빠르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참에 떠오른 게 바로 집안 구석에 잠자고 있던 바로 이 것.
이름하야 "온열안마기"
안마봉에 열선이 들어있어 스위치를 키면 온열기능이 작동되니 그게 바로 중탕(?)
실제로 액상의 온도도 만져봤을때 뜨끈뜨근 합니다.
그리고 안마기를 통한 교반은 설명생략하구요.
그렇게 20분씩 3회 중탕+교반 공정으로 만들어 본게 아래 두가집니다.
개인적으로 따끔한 멘솔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에 꿀단지는 아틱윈터와 쿨라다로 MODIFY해봤습니다.
* 숙성없는 겉절이는 감히 첫경험이라 검색X1000의 결론을 존중하여 차마 시도를 못하겠고 향을 맡아보니
웨스턴은 특별히 거슬리는 냄새는 안나고 기성연초향(허브브라운이나 쿠바시가계열) + 약간의 위스키향이 올라오구요
변형 꿀단지는 .... 향이 생각보다 멋지네요!
그리고 첨 담궈보는 김장이라 교반이 잘된건지 부족한건지 몰라 고수님들께 자문구하기용 근접촬영
질문. 상태는 상당히 미세한 알갱이(?) 인지 기포인지 모를 입자들이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퍼져있구요
웨스턴은 멀리서 보면 거진 투명하게 보이고 꿀단지는 그 입자들이 약간더 많아보이는데
교반이 제대로 된건지? 저것들이 숙성하면 없어지는거 맞는지? 참으로 궁금해요. ^^;
PS. 무화기와 MOD 직구를 해야하는데 검색만 하다 일주일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서브탱크미니 + ????? 에서 고민인데 결론이 안나네요 ^^
댓글 3건
소스내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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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 넉넉잡고 하루지나먼 공기방울은 다 사라집니다
교반이 무지 잘된거같습니다. |
mincoo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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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교반듼건지 안된건지 확인안됩니딘
그정도 기포는 그냥 팔로 1분 흔들어도 생기고요^^; |
러브파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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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탱미니+시겔 추천드려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드리포 아래급에선 30w이상 사용할 일 없고 매장에서 사용해봤을 때 제로모드 35w랑 시겔 20w에서 미는거나 비슷하더라구요 모든 제로모드가 그런건지는 확인 안됬습니다.
저는 실 기기 비교해서 사용해봤고 시겔을 선택했어요 후회는 없는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