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나왔던 기사보단 조금 더 자세히 나와있으나 여전히 법안 자체는 모호합니다. 법안 주된 내용은 니코틴과 액상을 따로 팔지 않겠다. 니코틴 함유량은 20mg으로 제한한다. 이 두가지정도로 함축되겟네요. 기사댓글을 보다가 재미있는게 보여서 조금 찾아봤습니다. 니코틴을 규제하는 논의에서 시작점이 되는 작년에 죽은 50대 남성 부검결과인데요. 이게 먼가 애매한 구석이 있네요. 우선 니코틴중독으로 죽은건 매우 매우 희귀한 사례라는 겁니다.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례라는군요. 그리고 부검내용에 위장에서 예리하게 절단된 담배와 알코올이 발견되었다라고 나오는데. 담배가 예리하게 절단된다는게 먼 말인지 알수가 없네요. 여튼 이 작년에 죽은 50대 남성덕분에 재밌는 꼬라질 구경하는데요.. 씁쓸합니다. 

전담유저들이 만만한거죠. 이리 만만하게 보니 법안만드는것도 허술하게 만들고. 물론 공청회다 머다 하면서 법안자체는 다듬어지겟지만 세금을 양보하진 않겠죠. 

제 착각인지 SBS에서만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듯 하네요. 그리고 오남용을 방지하는데 세금은 이상하게 오르는 현상.. 여튼 재미잇네요.. ㅋㅋ

전에도 한번 말했지만 이 나이 쳐먹고 나라가 나를 엄청 걱정해 주고 있다고 새삼 느끼게 하는 기사네요. 

SBS기사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96&aid=0000363893

새누리당 김제식 의원은 전자담배에 들어가는 액상을 니코틴 원액과 향액으로 분리해서 팔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보통 전자담배는 판매점에서 니코틴 원액과 향액을 각각 산 뒤 일정비율로 혼합해 전자담배에 넣어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 유통 방식이라면 누구나 니코틴 원액을 쉽게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혼합된 액상 형태로만 팔 수 있도록 규제하겠다는 겁니다.

새누리당 박맹우 의원이 발의를 앞두고 있는 법안은 한발 더 나아가 혼합 의무 뿐만 아니라 혼합액의 니코틴 함량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니코틴 용액 1밀리리터 당 니코틴 함량이 20밀리그램을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제하는 내용입니다. 

50대 남성 니코틴 중독사망 기사.

http://ddgacc.or.kr/bbs/view.php?id=acc_data_common&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it&desc=asc&no=3336&PHPSESSID=333927427be0dd26b81a4873435b4b2e 

연구팀은 “부검 결과 위장에서 예리하게 절단된 담배와 알코올이 발견됐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혈중 니코틴 농

2배나 많은 니코틴이 검출된 셈이다 

아 그리고 훌륭하신 두분 국회의원 블로그, 홈페이지입니다. 

홈피나 블로그 보면 그리 국민건강에 관심이 많으신지 모르겠네요. 두분다 국회 보건위에서 활동중이신가.. 

박맹우의원 http://blog.naver.com/ulsanpmw

김제식의원 http://blog.naver.com/kim_jes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