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66
본문
연초는 한가지만 태워도... 충분하죠.
팔라라이트만 6년정도 피웠어요.
전담은 조금 다르더라고요.
이것도 먹어보고 저것도 먹어보고
이건 금방 질리고 저건 금방 가습이 오고
그러나...국도66은. 적어도 저에게는
이 하나만 가지고도 충분할 거 같은 그런 맛입니다.
연초의 느낌을 한껏 살려낸듯 내뱉을 때 묵직한 타격감이 목안에서 메아리치듯 울려퍼지고, 혀 끝에서는 기체가 마치 살아 숨 쉬는듯 춤을 춥니다.
여기에 달달한 끝 향이 날 숨과 손을 잡고 코와 입쪽으로 모여 듭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뜨겁게 달아오른 폐 속 깊은곳에서부터 아지랑이 피어오르듯 슬그머니 고개를 내밀고 올라온, 무척이나 고급스러운 맛과 버무려진 꼬릿하면서도 알 수 없는 중독성있는 향이 온 신경을 자극합니다.
이 향들의 균형잡힌 조합은 가히 연초의 그것을 능가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국도66, 처음에는 어색할 수도 있고 기대만큼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계속 먹다보면 어느새 이 맛에 빠져 헤어나올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떠서
국도66을 세 네모금 먹고, 꿀단지로 마무리 해주면
온 대지가 봄이 옴을 느끼며 새싹의 파릇함에 미소 짓는 것처럼 저의 마음도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기대에 설레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팔라라이트만 6년정도 피웠어요.
전담은 조금 다르더라고요.
이것도 먹어보고 저것도 먹어보고
이건 금방 질리고 저건 금방 가습이 오고
그러나...국도66은. 적어도 저에게는
이 하나만 가지고도 충분할 거 같은 그런 맛입니다.
연초의 느낌을 한껏 살려낸듯 내뱉을 때 묵직한 타격감이 목안에서 메아리치듯 울려퍼지고, 혀 끝에서는 기체가 마치 살아 숨 쉬는듯 춤을 춥니다.
여기에 달달한 끝 향이 날 숨과 손을 잡고 코와 입쪽으로 모여 듭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뜨겁게 달아오른 폐 속 깊은곳에서부터 아지랑이 피어오르듯 슬그머니 고개를 내밀고 올라온, 무척이나 고급스러운 맛과 버무려진 꼬릿하면서도 알 수 없는 중독성있는 향이 온 신경을 자극합니다.
이 향들의 균형잡힌 조합은 가히 연초의 그것을 능가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국도66, 처음에는 어색할 수도 있고 기대만큼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계속 먹다보면 어느새 이 맛에 빠져 헤어나올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떠서
국도66을 세 네모금 먹고, 꿀단지로 마무리 해주면
온 대지가 봄이 옴을 느끼며 새싹의 파릇함에 미소 짓는 것처럼 저의 마음도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기대에 설레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추천 1
댓글 12건
에로틱꼬마님의 댓글

|
저도 국도 알고나서부터는 주력이 국도66이네요
국도7, 마밀2, 한레몽1 정도로 먹으니까 한달내내 해도 가습없이 잘먹고있네요 |
Jewnm님의 댓글

|
@에로틱꼬마국도66과 한레몽 조합도 정말 좋더라고요.^^ |
까칠한MJ님의 댓글

|
글 표현이.... 뭐라 댓글을 남겨야 할지.. 시를 쓰시는 듯 해요 ㅎㅎ |
저스티스님의 댓글

|
@까칠한MJ저도 시를 읽는 느낌이..... |
하이젠버그님의 댓글

|
잘 맞으시니 일단 부럽습니다.숙성 한달째 되어가는데 이제는 나쁘진 않지만 딱히 좋지도 않습니다.그냥 있어서 피우는 중입니다 ㅠㅠ |
유리써드님의 댓글

|
자신에게 맞는 액상을 찾는다는게 중요하지요..
저도 블루베리 계열로만 8년먹었슴다~ |
Jewnm님의 댓글

|
@유리써드블루베리 레시피 추천부탁드립니다.ㅠㅠ |
Jewnm님의 댓글

|
@하이젠버그자꾸드셔보셔요..ㅋ |
Jewnm님의 댓글

|
@까칠한MJ저도 뭐라 답글을 남겨야 할지.. 감사합니다 ㅠ |
하이젠버그님의 댓글

|
@Jewnmㅠㅠ 벌써 15ml는 먹었죠... 235ml 남았네요 |
화이트리카님의 댓글

|
한층 더 국도66 구매욕이 강해지는 글입니다 ~~^^ |
복돌이님의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