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도 사람이 몰리면....

백명 이백명 몰리면...

도둑놈이 꼬입니다.

성추행범도 꼬이고, 이래저래 잡다한 사람들 다 꼬이죠.

간혹 처음부터 있던 사람이 돌변하기도합니다.

견물생심이라고... 갑자기 예쁜처자가 옆에오면 옷깃이라도 스치고 싶고..... 뒷주머니에서 밀려나와 살짝 걸쳐있는 지갑을 보면 본인도 모르게 손이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혹여 그것을 본 사람이 그를 다그치거나 주변사람과 함께 그를 나무랄 수 있습니다.

단체로 몰려와 좋은자리와 이익을 목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모함하거나 해하는 일도 볼 수 있습니다.



오프보다 백배는 심한 곳이 온라인이죠.

얼굴 볼 일 없고, 텍스트만 주고받기에 뉘앙스 전달도 없습니다. 쉽게 상처받고, 오해하고, 화내고 싸우고 그럽니다.

그러다 떠나는 사람도 나오고, 인상 찌뿌릴일 생기고....

암튼 이런저런 일들에 누구를 탓하기보다는

이런일들은 발생할수밖에 없고, 어떻게 대처할것인지를 고민하는 일이 맞는 일이고, 옳은 일일껍니다.

무슨 일을하건, 개인이건 단체건 그 무엇이건간에...

가장 중요한 일은 현실을, 눈앞에 펼쳐진 사실을 왜곡이나 거짓없이 정확히 분별하는 것입니다.




1. 이베이프 회원수와 동접자가 늘었다.

- 신규유저도 있지만, 대다수은 이런저런 전담관련 커뮤니티를 먼저 경험했을테죠.
사람이 늘다보니 벌레도 꼬이고, 양아치도 구경오고 합니다. 이거야 뭐 아시다시피 그냥 무시하면 그만이구요.
문제는 이 싸이트로 인해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극단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 잘못된 것이지만.... 돈 안빌려준다고 음료에 약을타서 사람을 죽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나친 비약일진 모르겠으나, 항상 최악을 염두에 두어야 실제 그 상황을 맞딱뜨렸을때 당황하지 않게 됩니다. 혹은 경험이 있던가요.
분명 이 싸이트를 공격(?)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닐까요? 그저 장터를 이용하려는 뜨내기들 뿐일까요?
그들이 혼자 올까요? 그들은 이곳을 어떻게 망가뜨릴까요?? 머리아프시죠? 그럼 그냥 눈앞의 현실에, 사건에 객관성만 유지하십시요. 자칫 감정적인 대응은 먹잇감이됩니다.

2. 제재없는 장터, 트레이드
-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국가가 아닌 방종자본주의 국가임을 아십니까??
자유를 모르는 이들에게 자유라고 줘봐야 그저 발끝에 채이는 돌멩이에 불과합니다.
'마음대로 해라' 라고 했더니 책임이 없는 방종에 빠져듭니다. 분명 자유의 기준을 가지고 마음대로 자유롭게 하라고 했지만, 자유를 모르고 책임을 모르는 종자들이 그것을 알아먹을리 없죠.
그래서 가이드가 있어야하고, 약간 불편할 정도의 제재가 필요한 것입니다.
자정작용이요?? 건달 양아치 사기꾼들만 득실거리는 곳에서 자정이 가능한가요??
범죄자들 가득한 감옥안에 그들은 그냥 풀어두고 자정작용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인생말종 쓰레기들만 서식하는 국회에 자정작용이 일어나는것 보셨습니까??
사람을 믿고 못믿고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간의 신뢰가 무너지는 일입니다. 이 부분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주제넘게 몇자 남겨봅니다.
제가 이싸이트 주인도 아니고, 아무 관계도 없지만...
도움받은 사람들이 있고, 같이 웃어준 분들이 계신 공간입니다.
저도 자칫 오해를 살 수 있는 과도한(?)친목질이나 게시글 자제하겠습니다.

모쪼록 많은 회원분들과 좋은 관계 오래토록 유지하길 바라며....

- 본진 향료 도착인증하러 들어왔다가 분위기 파악중인 한 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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