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옴에 익숙해져 버렸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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썹탱미니와 썹탱나노 아이들 모두 서브옴으로 사용중이였습니다.
그런데 보통 맛이 너무 달고 또 금방 액상이 사라져버리는 아픔에..
오랜만에 일찍 퇴근해서 미니는 리빌드 진행하고 나노는 코일을 갈아주며 저항을 좀 올려줬습니다.
미니는 0.9 한개 1.0 한개 찍히네요. 나노는 1.2옴 코일로 변경..
똑같이 먹던 국도66과 마밀을 넣어봤습니다..
응? 아카시아 꿀향 범벅이였던 국도66이 밍밍해졌습니다.
딸기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느끼하기만 하던 마밀이 갑자기 딸기의 신맛까지 느껴지는 기분입니다.
예전에는 퐈이어 하는 순간~ 먼가 제트기가 날아가는 듯한 소리와 함께 미친듯이 목구멍으로 넘어오는 애들이.
퐈이어를 해도 지금 코일이 지져지기는 하는건지 뭔가 들어오고 있는건지 가물가물하네요.
도대체 1453은 어떻게 먹었었는지...ㅎㅎ
주력으로 먹던 애들이 너무 달기만 해서 아 힘들다 했더니.
남들은 1옴대에서 맛이 잘 느껴진다던데 전 왜 밍밍하게 느껴지나요?
이게 다시 밍밍함으로 넘어가니 달게 느껴지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OCC도 리빌드는 하지만 귀찮아서 1.2옴짜리 10개 주문해놨는데..
적응해봐야 할까봐요~
댓글 3건
버튼스위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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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옴이 맛은 좋은것 같은데
솔직히 리뷰할떄 아니면 저는 0.5~0.9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아!! 밖에 나갈땐 1.2옴정도를 쓰긴 합니다 |
마띠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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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스위치그러게요. 다들 1.2옴이 맛이 더 좋다고들 하시는데 너무 진한맛에 길들여졌나요?
일단 오랜만에 리빌드 했으니 한동안은 적응해보렵니다. ^^ |
ㅋ로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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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옴 익숙하면 1옴도 입맛에 미지근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