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공부해서 간신히 TPA에 들어갔습니다..

살게 너무 많아서 120불까지 꽉꽉 채워서 결제를 했습니다..

(어떤 글을 보니깐 120불까지가 안정선이라고 해서..)

무심코 결제를 하고나니 127불이 결제가 되었더군요..

알고보니 TPA에서 배대지까지의 미국현지 배송비가 7불이었습니다..

(같은 캘리포니아인데 이렇게 비싸더군요..그것도 USPS..우편인데) 

이때부터 난리가 났습니다..

다시 계산해보니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15만원에서 몇천원이 넘는 금액이었던거죠..

우리나라 은행에 전화해서 '잘못 결제했으니 결제해주지 말아라'..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TPA 홈피 Q&A에다 글 남기고..

이메일 보내고..(근 20년만에 되도않는 영어 쓴것 같음)

근데 다행히도 제가 결제한 시간을 보니깐 미국시간으로 오후 5시가 넘어서인지 

발송이 계속 안되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걱정하지말라고 취소답장메일이 오더군요..미국 오후 1시쯤..

고맙다고..2개 빼서 다시 주문했더니..얼마되지않아..오더내역에 발송되었다고 뜨더군요..

(참, 좋은 회사라고 생각했습니다..직원들이 정말로 열심히 일하고..)

어제 밤에 배대지(이하넥스)에 도착했다고 배송비 넣으라고 문자왔네요..11,900원인가..

며칠동안 너무너무 어려웠던 본진 공략 후기였습니다..

근데..

캘리포니아에서 우리집 현관까지 오는데 11,900원인데..

왜 캘리포니아에서 캘리포니아로 가는데 7불이나 받냐고요??

10만원 넘게 샀는데..

그래도 생초보치고는 처음 직구해서 배송비 2만원으로 선방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