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핑 입문 0년차에서 1년차로...
본문
3월 둘째 주가 다가오네요.
작년 3월...10일? 12일? 그때쯤부터 베이핑을 시작 했으니...곧 1년 차에 진입합니다.
입문 2주차 부터 바로 연초를 버렸고, 9월? 10월쯤부터 무니코틴까지 적응 완료했었습니다.
뭐...지금이야 레시피 개발한다고 기성액상 이것저것 먹어보느라 어쩔 수 없이 니코틴도 먹고 있습니다만...ㅎㅎ
정말이지 1년 동안 베이핑의 세계에 빠져버려서 한 것들이 많네요.
리뷰는 물론이고, 박스형 세미멕 DIY, 액상 레시피 개발, 코일 제작...거기다 나눔까지...
벌려놓은 것들, 목표로 하는 것들의 목록을 보니 베이퍼로서 할 수 있는 거의 대부분에 손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원래는 3D 프린팅을 이용한 박스모드 DIY 설계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접점부 소재 선정 도중 도금에 꽂혀버렸습니다ㅋㅋ
다른 재료들은 최상급 성능을 뽑아내기에 걸맞는 것들을 모두 갖췄으나, 배터리 접점부만 적절한 것을 갖추지 못했었고, 그래서 구리로 직접 접점부를 만들어놨었습니다.
그런데...구리의 최대 문제가 산화...ㅠㅠ
결국 도금이 필요해졌고, 업체에 맡기자니...'에이씨! 그 돈이면 차라리 그냥 만들자!'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방법, 주의점, 기기선정 등은 모두 끝냈으니...알리발 배송만 기다리면 됩니다.
풀템 셋팅 끝나면, 우선적으로 연습을 위해 가지고 있는 멕이나 무화기 센터핀에 은도금 시작하렵니다.
통전 관련 모든 부분에 은도금으로 떡칠하면 어떻게 될지 정말 기대되네요ㅋㅋ
배송아...알리야...빨리 와라...ㅠㅠ
댓글 5건
포칭님의 댓글

|
아포피스 모드 나오나요 ㅎㅅㅎ |
분별하는탐님의 댓글

|
@포칭나중에 제 로고를 디자인 의뢰할까 생각중인데...그걸 밑면에 일련번호와 함께 넣으면 괜찮겠네요ㅎㅎ |
문타리님의 댓글

|
집에 쟁겨 놓은 니코 다 떨어지면 무니를 도전해볼까 하는데
어떤가요?? 다들 밍밍하다는 분들이 많아서 망설여집니다.... |
분별하는탐님의 댓글

|
@문타리개인차가 있긴 합니다.
그러나, 니코틴 자체는 결국 뇌내 마약에 해당합니다. 무니를 사용하면 뇌리에 드는 만족감이 떨어지고, 이에 따라서 맛도 약해진다고 느끼는 것이지요. 가장 좋은 방법은 단계별로 니코틴을 줄여가는 것으로, 저 또한 4.5mg, 3mg, 2mg, 0mg 순으로 순차 적응을 했습니다.(폐홉 기준) 이렇게하면 견딜만한 수준에서 서서히 니코틴 의존도가 떨어지게 되기에 금단증상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단번에 무니로 넘어갔음에도 문제없는 분들이 있는 반면, 저는 연초 자체를 진퉁 시가 폐홉(혹은 반폐홉)으로 시작했기에 어지간한 니코틴 농도로는 만족 자체가 힘든 수준이었고, 그래서 위와 같은 안전한 방법을 사용했네요. |
문타리님의 댓글

|
@분별하는탐안 그래도 기성액상 9mg에서 김장액상 6mg로, 그리고 지금은 3mg로 베이핑 중인데
분별하는탐님처럼 차차 계속 내려봐야겠군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