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발 menthol blend 겉절이 후기 > 자유게시판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회원아이콘

프랑스발 menthol blend 겉절이 후기

페이지 정보

akgk270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3-30 17:39 1,555읽음

본문

어제 밤 안마기 30분 교반, 중탕 1시간 후 지금 먹어봅니다.

 

프랑스에서 주문한 향료중 이놈만 진한 밤색입니다. 보는 순간...예전에 제가 만들었던 홍차 티백 액상과 비슷하단 생각은 했습니다만....

 

맛도 같습니다. 홍차 티백으로 만들어 먹다 좀 심심해서 멘솔과 쿨라다 넣었을 때 그 맛이 그대로 나네요. 멘솔이 조금 더 많이 들어 갔는지 목구멍을 넘어가는 느낌이 더 깔깔하긴 합니다.

 

이 맛 그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다음 주문에는 다른 걸로 대체해야 겠네요.

 

이제 남은건 pine 향인데...이 놈은 좀 무섭습니다. 향의 강도가 너무 높아(제조사 권장치 베이스 액상 4ml당 1방울)서 조금 제조해 봤다가 솔잎 냄새에 죽는 줄 알았네요. 상품평에 연초향이랑 섞어 먹으면 좋다고 하니 지금 있는 연초향이 숙성 좀 되고 나면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 7

찡찡님의 댓글

찡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와! 은근 저랑 취향이 비슷한 분 발견!!
저도 멘솔 3종과 솔향이 오는 중인데 솔향 후기좀 빨리 올려주세요.
너무 궁금합니다.
어서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akgk270님의 댓글

akgk270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찡찡멘솔류는 겉절이 후 바로 먹어도 왠만하면 괜찮지만 프랑스발 멘솔은 특히 괜찮습니다. 서브옴 25w이상 땡기실 때에는 제조사 권장치보다 향료 덜 넣으셔도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솔향은 조금 난감하네요. 제조사 권장치 만큼 단일향으로 만들어 겉절이 한 번 땡겨봤는데 향이 너무 진해서 머리가 아플 정도였어요. 아무래도 단일보다는 다른 향에 극미량을 넣어 살짝 깔리게 해야할 듯 싶어요.

자유게시판 목록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