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어수선할 때 미리 사둔다고 20ml 질렀는데 오늘 한진택배로 도착했네요.

전화와서 고유통관번호 대신 주민번호로 밀어보겠다고 물어보더니, 월요일 세금 18080 내니까 오늘 왔네요. 

18mg에 주로 기성으로만 계속 돌리면서 농도를 조금씩 떨어뜨리면 3년은 쓰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저옴 모드를 돌리면 액상소모는 빠르겠지만 거기는 또 니코틴 농도가 낮아서 니코틴 소비는 차이가 별로 없겠죠.

동유럽 어딘가에서 중독성 없는 니코틴 대체약물을 출시한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다시 한번 찾아봐야 겠습니다.

전쟁 때 담배 부족에 병사들이 지역의 나뭇잎을 말려 대신 피웠는데 거기에 니코틴 대체 성분이 들어있었다는 기사였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니코틴이 아니니 담뱃세는 못 때리겠죠. 

그나저나 현재 12mg 으로 버텨보고 있는데 힘드네요. 연초 피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일단 주문했던 그랜드마스터 카피 120ml 좀만 덜어다가 다시 18mg으로 올려봐야 겠어요.

모두들 평화로운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