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간 스트레스 때문에 베이핑을 많이 했습니다.

거의 한시간에 한번꼴로 뿜뿜 해댔는데요.

어느순간 위염인지 식도염인지가 심해져서

소화불량이 심해지고

왼팔이랑 왼손이 저린 현상이 나타나더군요. 전기가 찌릿찌릿 오는것 같이요.

그리고 왼팔이랑 손에 빨간 두드러기 같은것도 올라오던데요.

그리고 컨디션이 심하게 나빠지길레 (감기초기같이 열나고 목따갑고 피로감이 굉장히 심함..)

걍 이틀정도 전담을 끊었습니다.

전담끊고 나니 증상이 확연하게 완화가 되더군요.

오늘 병원가서 진료받아보니

팔에난 두드러기 같은게 뭐때문에 났는지 의사가 판가름을 못하더군요. 

그리고 팔이랑 손저림의 원인도 확연하게 못밝히구요.

증상완화를 해주는 약이랑 주사 처방만 해줬습니다.

아무리 봐도 제생각에는 액상이나 니코틴 부작용같습니다. 

선생님께 액상 얘기를 해도 아직까지 전담 액상에 대한

유해성같은게 의사들 사이에서도 제대로 알려진게 없다보니 그것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게 맞는지 확답을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연초를 피울때도 하루에 한갑씩 피워도 가슴이 좀 답답하고 어지럽다 정도같은 증상은 있었어도

이런증상은 없었거든요.

한 며칠 베이핑 많이 했다가 시껍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타르랑 일산화탄소가 안나온다 하더라도 액상자체에서 나오는 유해물질과 니코틴에 대해서

제대로 규명된게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연초 유해성의 5% 수준 정도 밖에 안된다던데 이것도 잘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