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시간째 김장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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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시간 전 상황......
기존 액상도 간당간당하고.....
재료도 얼추 있고....
주말이고.....
김장해야지..... 준비했습니다.
"뚜루루루루루루~~~~"
"네 행님, 우엔일이신가예?"
"XX아 우리집 프린터가 안된다."
"네 마 들고오십쇼 행님~ 지 가게 있심더~"
그렇게 중단된 김장......
얼마 후 프린터기를 들고 나타난 동네 행님.....
"마 이거 금방 되지라예~ 쪼메만 기둘리이소." (이미 마음은 콩밭에 가있는지라.... 빨리 고쳐야한다는 생각만.....)
"XX아 나 집에 잠깐 갖다올께. 고치고 있어라."
"네 행님~ 댕겨오이소~"
꿈엔들.....상상이나 했으려나.... 저 한마디가 김장에 몰고올 여파를....ㅠ.ㅠ
잠시후.....
돌아오신 형님 왈 " 야 그거 천천히 하고, 회 한사라 먹으러가자."
"네??" 회는 좋지 말입니다....공짜도 좋지 말입니다.... 근데 김장해야지 말입니다.....ㅠ.ㅠ
그렇게 농수산물 시장을 끌려간 나.........
그리고 다섯시간 후.....
와~~~ 메멘토인가...... 다섯시간 전이랑 똑같은 모습이.....ㅠ.ㅠ
환장하긋네 ㅠ.ㅠ
댓글 9건
세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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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박요 -_- |
혜유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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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세요........................ |
저스티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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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설마요 ㅡㅡ;; |
저스티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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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유민잠을 자려면 저걸 치워야하는 상황이라서....ㅡ,.ㅡ |
세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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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믿어 주세요 레알임 ㅠㅠ |
저스티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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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헐....다시 첨부해볼께요 ㅠ.ㅠ |
화이트리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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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토욜일 다하고 주무시는겁니다~~ |
저스티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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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리카일단 낼 먹을것만 급하게 하는걸로...ㅠ.ㅠ |
부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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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싱싱한. 회 한사라 좋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