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접짠 얼마전에 만든 처제 마더스 밀크 (2번째 레시피)를 이베이프님에게 30ml소분해서 보냈습니다.

거의 500ml가까이 있었는데 2~3일만에 좀비들의 침투로 초토화가 되서 남은게 별로 없네요

아무튼 이베이프님이 여기 커뮤니티에서 대표적으로 크림류가 입에 안맞는 사람인 것 같은데

제 생각엔 마더스밀크 같은 크림류가 안맞는 분들에게도 

처제는 제 두번째 레시피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보내봤습니다.

혹시몰라서 지옥의 10향료 데이브레이크도 숙성된걸로 하나 보냈습니다.

이베이프님이 맛있다고 하면 대량으로 만들어서

자선모금 개념으로 바자회를 한번 해볼까 하는데요

재료비와 배송비등은 제가 모두 부담을 하고 쿠킹도 제가 해서 

30ml정도로 소분 후 

수익금은 전액 이베이프 서버 운용비용으로 사용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요

아무튼 오늘 발송했으니 내일이나 모래쯤엔 이베이프님이 맛볼 수 있겠죠

여담으로

이베이프 생기기 전엔 제가 다른나라 포럼에서 열심히 놀고 있었는데

레시피가 나올때 마다 거기에 공유하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이 병신같은 운영자 얼간이 머저리 커뮤니티 운영자가 뭔짓을 했는지

서버의 데이터가 날라갔다고 공지문 하나 올라오고는 사라졌습니다.

거기 일부 인원들이 나와서 다시 프라이빗 커뮤니티를 만들긴 했지만

소중한 DB는 다 사라진거죠...

그래도 하나둘씩 제 기억을 더듬어 맛있었던 레시피를 기억해 내고 있으니

이번 바자회가 흥하면 몇차례 맛있지만 만들기가 곤란한 액상들로 

커뮤니티내 바자회를 지속해보면 어떨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