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다 못해 섭탱 미니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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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텍발 gt2 기다리다 못해서 오프라인 매장으로 갔습니다.
섭탱 미니 논현역 오프라인가 6만원!! 이여서 잠시 고민하게 만들더군요.
급하게 네이년 쇼핑으로 검색해보니 3만원 후반대에 가격이 형성되어서 주인 아저씨에게 웃으면서
"아저씨 저 이거 2개사려고 하는데요. 온라인 가격보다 많이 비싸서 고민이 되어요. 저 고민하는거 시러하는데
가격을 할인해주시면 안될까요."
아저씨가 온라인 가가 얼마냐 해서 보여 드렸더니 잠시 눈빛이 흔들리시더라구요.
자기가 물건 가져오는게 35000원인데 온라인 가격으론 못판다. 그래서 바로 "아 그렇죠 저도 온라인 가격으로 달라는건 아니구요
2개면 가격차가 5만원이나 나니깐 고민되서요" 아저씨가 그럼 개당 5000원씩 빼주신다고 하시더군요. 다시 웃으면서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안에 들어가는 OCC가 몇개 들어있나요"
물어봤습니다. 0.5옴하나와 1.2옴 하나가 들어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가격을 물어보니 5000원 이라고 하셔서
"그럼 코일 하나만 더 넣어주세요 그렇게 꼭 해주세요 제 고민을 덜어주세요"하곤 진상을 떨었습니다. 아저씨도 당황하면서 안돼는데 안돼는데 하시면서
안 돼요돼요돼요.
네 그렇게 2개해서 55000 원 * 2 코일 2개 받아서 11만원 결제하고 왔네요.
가지고 와서 아이스틱 50W에 물려서 흡입해보니 첫키스 처럼 강렬하게 입안으로 혀가 들어오듯 거침없이 밀려오는 연무량에 놀라고
0.5옴에 25W로 올려서 흡입해 보니 진한 액상 맛에 눈이 번쩍 뜨였네요. 아니 이게 진정 1453으로 매일 빨아대던 그 액상인가 싶을 정도로
진한 맛에 정말 깜짝 놀랐어요.
2달 동안 1453, 2453가지고 흡입량이 부족해서 입압으로 계속 빨았던 날들이 허무하게 느껴졌답니다.
너무 길었죠 3줄 요약
섭탱 미니 - 깜놀
섭탱 미니 - 맛굿
섭탱 미니 - 디자인 굿
댓글 8건
즈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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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ㅋ 합니다 저도 섭탱쓰고 딱 비슷한 느낌이였네요 |
나그네는전담문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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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그래도 양반인듯^^ |
홀로가는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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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면 그렇게라도 구입 하셔야죠 |
Meph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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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는 꼭 확공하시고 쓰세요..~ |
회색구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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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장단이 있으니 온오프 가격은 차이가 날수밖엔...^^
그래도 원하시는데로 구입하셨으니 축하요~~ 전... occ코일 2개 더추가해서 무배 4.0에 구입했네요 섭탱미니... 아 물론 오픈마켓에서 쿠폰신공을... |
그랑엑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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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므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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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기를 사야 하는 뽐뿌성 글 같습니다. ㅠㅠ |
Wan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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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완전 만족합니다. 다른 무화기가 궁금하지 않네요 현재까진 하지만 페덱에서 gt-v2가 오고있어서 써보고 좋으면 다른 무화기에도
흑 개미지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