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위해 클론(짭)을 쓰지 말아야 할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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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돈만 많다면야 모든 파츠를 정품으로 사용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그래도 한정된 예산 안에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 순위를 정리해 봅니다.
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것으로, 기기의 성능과는 무관합니다.
1. 배터리
- 클론을 쓸 경우 최악의 경우 폭발의 위험성까지 있습니다. 배터리는 아무리 돈이 없어도 정품을 사용합시다.
2. (가변기기에서의) 칩
- 클론칩일 경우 출력 등의 성능이야 얼추 비슷하게 뽑아낸다고 할지라도 실제적으로 사용 시의 안정성은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1/100의 확률로 (부상을 입을 정도로) 문제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그 1%에 자신이 해당된다면 이건 심각한 문제죠.
많이들 사용하시는 서브옴 자체가 보편적인 인식보다도 사실 상당히 위험한 영역임을 감안한다면, 꼭 정품칩을 사용하세요.
부차적으로 클론칩은 1~2달이 지난 시점에서의 내구도 역시 그리 좋지 않은 편입니다.
(자금이 모자라는 상황일 때 굳이 위험을 감수하고 고출력을 뽑아내는 클론칩을 사용하기보다는 중저가 성능의 정품칩을 사용한
가변기기를 추천합니다. 터져나간 손목은 이어붙이지 못해요..)
3. 드립팁
- 가격이 상대적으로 타 파츠에 비해 저렴하니만큼 신뢰성이 있는 재질의 드립팁을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아무래도 입에 직접 닿는 부분이니깐요.
4. 무화기 & (칸탈 등) 와이어
- 액상이 직접 닿거나 저장되는 부위이니만큼 신뢰성 있는 재질의 제품이 좋습니다. 특히 와이어의 경우 중국제 칸탈이 품질이 우수한
편이라는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이건 공업용 이야기고, 전자담배용으로 사용하기에 위생상이나 성분상으로 적합한지는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 제 경험상으로는 중국제 저가 칸탈의 경우 지지기를 몇 번 하면 칸탈 자체에 벌겋게 녹이 스는 경우가 발생하더군요. 슬러지와는 별개로요.
희한하게도 일본제와 미국제는 지지기를 여러 번(5회까지) 해도 이런 현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스웨덴제는 사용해 보지 못했네요.
5. 아날로그 모드 또는 가변기기의 (칩을 제외한) 몸체
- 이 파츠는 재질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구조적으로 쇼트가 나도록 마감히 허술하지만 않다면 클론과 정품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안정성의 측면에 한정해서입니다.
사실 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사용자의 지식과 마음가짐입니다.
전자담배를 즐기기 위해서는 항상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이브리드킷 사용 시에는 특히 유의가
필요합니다.
댓글 3건
서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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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드립니다~ |
Engfin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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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하이브리드에서 공감이 가는군요 |
맛좀봐랏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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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