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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장중 안타까운 일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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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4-09 19:54 1,111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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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나가던중 앞차가 창문을 빼꼼열고...
1453같은 기성기기로 베이핑을 하시더군요.
손을보아하니 여자분 같던데..
그런데 뜬금없이 기기를 놓치고
제 차가 밟았습니다.
빠지직...뻑!
앞차와 제 차가 비상등을 켜고 갓길에 세웠습니다.
전 손님차라 타이어 걱정 하는데 앞 차 운전자 분이
내리시더니 우네요...
구시렁거리며 우는데 제가 엄청 미안하더라구요.
제가 막 죄송하다고..고의는 아니었다고 밟을수밖에 없었다고ㅠㅠ(사실 속으로 욱한 상태였지 말입니다.)
그런데 그 때!
앞 차 조수석에서 선글래스쓴 남성분이 내리시더니
여자분을 혼내시네요.
저 보고 막 죄송하다고..폐 끼쳐서 죄송하다고...마누라가 개념이 없다고...
그래서 저도 괜찮다고 말씀드렸더니 부득불 고개숙이고 가시네요ㅠ
혹시 이베이프 회원분이시라면....

살려주십쇼!
안밟을 수가 없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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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잉모탈님의 댓글

잉모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리쿠샤제가 죽일놈입니다ㅠㅠ
만약 국도들어있었으면...
참회기도하러 가야겠습니다...ㅠㅠ
국도의 신께서 절 용서하실리가 없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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