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KT&G 쿠바나 더블
1. 지난달 중순경 쿠바나 더블의 필터안에 들어있는 모히또 캡슐 10개를 꺼냈습니다.
이것을 실온의 PG 60미리에 담그고 터트렸습니다.
그 후 일주일가량 교반만 열심히 했습니다.

이번달 초에 VG 40미리와 에틸말톨 10방울, 니코틴 3미리 넣었습니다.
다시 일주일간 교반 해줬고 오늘 첫 시연했습니다.

a. 흡입하며 은은히 라임과 멘솔 향이 올라옵니다.
b. 입호흡시 스위트한 향이 남습니다.
b-1.폐호흡시 흡입함과 동시에 스위트한 향이 함께납니다.
c. 목으로 넘길때 니코틴과 쿨라다스러운 타격감이 납니다.
d. 내뱉을시에는 사이다(스위트한 레몬라임)같은 향이납니다.

꿀단지도 시향해보고, 모히또 향료도 시향해 봤지만
제 입과 코에는 캡슐쪽이 더 좋습니다.
그러나 담배에 포함된 쿨라다,멘솔 성분이 없어 제작시에는 따로 멘솔이나 아틱윈터, 쿨라다 혹은 쿨링에이전트를 추가하면 무니코틴 시향시 좋을듯 합니다.
캡슐향료 사용시 건강 문제에 대해 심각히 고민했으나,
어차피 담배 상태에서도 가열 후 기화시키는게 아닌 필터에 향료성분을 터트려 맛이나게 한다고 생각하기에 베이핑시의 기화에도 문제없다고 생각하고 진행중 입니다.
사실상 캡슐 20개-한갑 분량으로 100미리, 10개로는 5~60미리가 좋은듯 합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저에게 잘 맞는 향을 찾은듯해 기쁩니다.
어차피 금연을 목표로 하는 베이핑이 아니기도 하고요.
다음 목표는 말보로 어메이징의 복숭아향 징캡슐입니다.

추가. 시연 조건 : 빅부다미니 2미리 1옴 탈지면빌드,
IPOW2 10.5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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