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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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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파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03.28) 작성일 님이 2015년 04월 13일 09시 54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958 읽음

본문

 

사업가의 조언
0413_1.jpg


한 미국인 사업가가 멕시코의 작은 바닷가 마을로 휴가를 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작은 배를 타고 들어오는 
어부 한 명을 만나 말을 걸었다.

"이것들을 잡는데 얼마나 걸리셨어요?"

"많이 안 걸렸소."

"그럼 더 많이 잡았을 수도 있었겠군요. 
더 많이 잡으면 돈도 더 많이 벌 수 있지 않아요?"

"뭐, 가족들 먹을 정도랑 친구들 나눠줄 정도만 있으면 되는걸."

"그럼 남는 시간에는 뭐 하시는데요?"

"낮잠 좀 자고, 아이들과도 좀 놀고, 
아내와 얘기도 하고, 뭐 그런다오. 
저녁에는 마을을 어슬렁거리다 친구들 만나면
포도주도 한 잔 하고, 기타도 치고, 뭐 그러고 보내지요."


0413_2.jpg

이 말을 듣자 미국인 사업가가 웃으며 말했다.

"저는 미국의 유명한 사업가입니다.
제가 아저씨를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아저씨가 잡은 물고기를 소비자에게 직접 팔아서 나중에
통조림 공장을 열게 해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 아저씨는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이르는 
모든 과정을 손에 넣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멕시코 전 지역은 물론 전세계로 수출도 할 수도 있지요."

"음... 그렇게 하는데 얼마나 걸리겠소?"

"한 10년에서 15년 정도면 됩니다." 

"그럼,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되우?" 

그러자 미국인이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답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매년 수백만 달러를 손에 거머쥘 수 있을 겁니다."

"수백만 달러? 
수백만 달러를 갖게 되면 그 다음에는 뭘 하면 되우?"

"그 다음에는 은퇴해서 작은 바닷가 근처에 집을 지은 다음 
낮잠 좀 자고, 아이들과도 좀 놀고, 
아내와도 얘기하고, 뭐 그러다가
저녁에는 마을을 어슬렁거리다 친구들 만나면 
포도주도 한 잔 하고, 기타도 치고, 뭐 그러고 보내는 거죠."

마지막으로 어부가 사업가에게 말했다.
"지금 내가 그러고 있잖소!"

==========================================

생김생김이 모두 다른 것처럼 
행복의 크기, 목표의 가치 또한 모두 다릅니다.

어쩜 돌고 돌아도 도착하고자 하는 행복의 결과는
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도,
더 큰 포부와 꿈을 가진 사람도,
모두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시간은 인생의 동전이다. 
시간은 네가 가진 유일한 동전이고, 그 동전을 어디에 쓸지는 너만이 결정할 수 있다. 
네 대신 타인이 그 동전을 써버리지 않도록 주의하라.
- 칼 샌드버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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