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폐호흡기만 써서 입호흡기 누수나길래 오늘 마무리할겸 전자담배 있는거 다들고 밖에 나왔숩니당

기숙사 입구에 (메인로비 바로 앞)  흡연구역이라 나가서 피우려는데 갑자기 비가 오고있드라구요

비오는날엔 다들 돔처럼 생긴 입구 앞에서 담배 피워용

입호흡기 면봉으로 닦고 몇번 좀 빨아준다음에 폐호흡기 쓰는데

사감분이 휴대폰 보다가 갑자기 뛰어나오셔서 그거 담배 맞냐고 그러시네용

밖에 봤는데 연기가 자욱하길래 불난줄 알고 뛰어오셨다고..

습도랑 바깥쪽 공기, 안쪽 공기 온도차이로 인해서 잔뜩 생긴 무화가 로비 입구 윗쪽에 자욱하게 깔려있드라구요..

괸시리 죄송해지는 순간이였습니당..

옆에보니까 연초 피우시던 분들은 다 들어가시고 옆에 남자 두분이서 폐호흡기 들고 나오셨는데

확실히 기성탱크보단 리빌드가 무화가 훨씬 많네용

다음부턴 조심해야겠다고 생각되는 하루였숩니당..

열두시 넘었네용! 모두 좋은밤 보내시구 화요일도 힘내서 달려봐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