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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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가지 나눔을 받았습니다
퇴근길 우편함을 슬쩍 보니 뚱뚱한 편지 두개가 와있더군요
하나는 sjahn 님이 주신 물따로
하나는 빡지빡지 님이 보내주신 색소
물따로 위에 수줍게 놓여있는 2017년 2월 2일 까지 마실수 있는 동서 둥굴레차
도저히 막 뜯어 버릴 수 없이 정성스럽게 포장해주신 색소를 한참 들여다 보니
아...이분들 정말 좋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받아서 기쁨이 아니라 정말 주는 기쁨을 느끼고 있구나...뭐 그런거 말입니다
어느덧 반인생을 살면서 놓치고 있었던게 이런거 아닌가 합니다
반성합니다
인증샷은 없습니다...저만 볼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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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양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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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어요^^ 좋은밤되셔요 ㅎ |
까칠한MJ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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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서 좋은것과 나눠서 좋은것..
모두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죠~ |
그랑엑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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