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입문한지 이제 한 6개월 정도 되었네요.

저는 어지껏 보드/등산/자전거/골프 등의 취미생활을 할때 되도록이면 

주변 지인으로 부터 얻거나

가장 가장싼 것들로 최소한의 경비로 최소한의 장비만 갖추고 활동을 했었습니다.

장비병 이런건 저에게는 없었죠. 그런 것들이 나름의 프라이드기도 했고...

전담은 작년 10월 친구에게 7만원을 주고산 1453으로 시작하여

미탱3→​지니탱크미니→​EVOD Mega→​노틸미니→​이고원→​이고원+섭탱나노까지 오게되었네요.

어디까지 가게될지 모르겠지만 Try & Error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이고원 1100 Set 2개

이고원 2.5ml 카토 1개

지니탱크미니 1개

섭탱 나노 1개

이렇게 보유하고 있는데요.

1.0~1.2옴 코일을 처음 썻을때 우~와~ 이거다..했는데

교체 코일을 준비해놓지 않다보니 세트에 들어있는 0.5옴짜리 코일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면서 패덱으로 OCC 1.2옴짜리를 주문해놓았구 국내몰에서 이고원 코일 1.0옴으로 시켰지요.

근데 왠걸...

0.5옴짜리 사용하다가 1.0/1.2옴짜리로 다시 펴보니 맛이 너무나도 밍밍해서 도저히 못피겠네요.

하이네를 알게 되어서 니코틴과 액상 이것저것 사보고,

시그뉴를 알게 되어서 클론 액상도 사보고, 이고원 직구하면서 파이브폰즈도 알게되었고,

제가 가계부를 쓰는데,여태껏 한달에 평균 20만원씩 쓰게되네요.

섭탱 나노에 0.5코일 사용하니 몇번빨면 액상이 없어 미니를 지를까 고민되고,

빅부다로 리빌드 입문해볼까도 고민되고..이놈의 고민은 끝도 없네요.

지금은 코일지그랑 칸탈선을 보고 있다가 갑자기 한숨이 나와서...ㅠ.ㅠ

진정 개미지옥 입니다요~

입으로 들어가는 거니 차이를 확연히 느끼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이 곳 이베이프에 오시는 전담 초보님들은 저같은 실수를 하시 마시길 바라며....

즐주~

※ 제가 정말 Box기변으로 가고 싶지는 않은데, 이고원 베터리랑 출력차이가 마니 날까요? 0.5옴 기준으로요?

   회사에서 이미 저를 덕후로 보고 있어서...BOX를 들고 간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