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무화기 세척을 거의 안하는 편입니다.

일단 액상별로 무화기(노틸미니)가 마련되어 있어, 1무화기 1액상을 실현하였고,

추가적으로 사용하는 애들(이그립, 섭탱미니)은 그냥 기존의 액상이 있다면,

지지기로 대충 날리고 섞어서 먹습니다.

그나마 섭탱미니는 초음파 세척기로 세척을 하는 척은 합니다......

각설하고, 언젠가 부터 조금씩 섭탱에서 탄맛이 올라오는 겁니다.

지속 적인 탄맛이면 무언가 조치를 취했을텐데..

연타시(폐호흡을 상당히 길게 하는 편입니다)에 아주 가끔 그런일이...

시겔미니 썼을때는 이런일이 없었는데,

티니티 쓰면서 부터 탄맛이 자꾸 나니,

출력문제 때문인가 하고 호흡양을 줄이면서 사용해 왔습니다.

새벽에 자다 깨서 한모금 들이키는데 바로 탓맛 올라오길래,

코일 상태를 보고 하프나 할려고 코일캡을 열었습니다.

코일상태 아주 환상입니다.

개인적으로 섭탱은 싱글로 마이크로 코일을 안만든 상태에서 0.6~0.8옴 정도로 사용하는데..

코일간격도 아주 일정하고 코겐도 솜도 상태좋습니다.

VG가 많은 액상이라서 그런걸까? 하고 코일 주변의 액상을 닦던 중..

리빌드 코일의 액상유입홀에 무언가 하얀에 묻어있습니다.

네 솜찌꺼기가 유입홀을 미세하게 막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리빌드를 할때 코일을 아예 베이스에서 분리해서,

베이스도 세척하고, 코일하부도 세척하고 했으면 생기지 않았을 일인데...

그냥 기존에 사용하던 코일만 날리고 바로 리빌드하고 하니까..

액상에 젖은 솜찌꺼기가 액상유입구에 살짝 붙어서 액상유입을 방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내일도 탄맛나면 인근 철물점에서 공구나서 확공이란 할까 생각했거든요..

솜찌꺼기 떼어내고 다지기 좀 헐렁하게 하고

지금 열심히 연타해보니 10연타 이상도 문제없네요..

새벽잠 없는 전노인의 신개념 병sin짓이었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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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귀찮아도 가끔은 세척해 써야겠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