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동안 1453만 주구장창 물고... 작년말에 1453 코일 웍으로 심지교체하는거 배웠고

17일전에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어요..

처음 눈팅하면서 전담 지식이 필요한글에는 조용히 넘어가고 

가벼운 대화에만 덧글 몇개...

솔직히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상태에서는 여러 회원분과 친해지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는데

하루하루 여러 글들을 보면서 정보도 얻고

3일전에 드디어 KBOX라는 애매한 가변기기도 처음 사보고 타이푼으로 리빌드도 처음해보고 하면서

더 전담에 애착이 가고 정보를 알게 해준 이벺에도 감사하더라구요 

제가 처음에 백지때처럼 알고나서도...아 이사람들 별로다 끼리끼리다 나같은 초짜신입에 무지렁이를

받아주려나? 라고 생각했다면...

과연 사람들과 친해지면서 즐겁게 이베이프를 하고

회사에서 주구장창 이벺한다고 회원분들께 혼나기두 하구 그럴까요?

'그냥 친해지고 싶고 어울리고 싶다' 라는 마음으로

진짜 뻘글도 올려보고 장난도 쳐보고 멍하니 구경도 해보고

이벤트나 나눔에도 참여해가면서 .. 그렇게 들이대야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우리들의 리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적어도 제 기준의 친목질은 가족놀이하면서 형누나오빠동생엄마아빠이모사촌을 언급하면서 다른 사람이 끼어들었을때

어머 남이네? 라면서 어울리는척하는 배척문화가 아닌

지금의 이베이프라면 정말 친.목. 이라는 단어에 부합되는 사이트가 아닐까 싶네요

이곳에서 어린나이 27살이지만 어릴때부터 친목을 좋아해서 여러군데 경험하면서 느낀건데

지금의 상태는 가장 신구조화가 어울리는? 그런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뭐든 자기하기 나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