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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게에 로듐 도금에 대한 글을 작성한 것이 있으니 관심 있던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어쩌면...로듐 도금할 뿜이 훅! 죽어버리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ㅋㅋ 

간만에 자작 코일을 주제로 글을 씁니다.

애초에 이건 한~참 나중에 쓸 생각이었으나, 머리글에서 작성한 로듐 도금에 대한 글 홍보? 차원에서 어쩔 수 없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코일 스펙

NICHROME 80

First Outer : 40GA

Second Outer : 38GA

Third Outer : 36GA

내경 3mm

5.5바퀴(직관 6바퀴)

싱글빌드 기준 저항 실측값 0.95Ω(계산값 0.94Ω)

테스트 기기

Ether MTL RTA

PARAMOUR SBS MOD

이번 코일은 계산값과 실측값이 거의 일치합니다.

실측값이 0.01Ω 더 높은 것은 계산값 기준의 다리 길이 보다 더 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네요.

이렇게 랩핑을 중복시켜 많이 감은 이유는, 보다 더 촘촘하고 균일한 맛을 표현함과 동시에 일부는 톡톡 튀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40GA의 매~우 가는 와이어로 균일함을,

38GA로는 약간의 튐을,

36GA로 마지막 강조를 주게 만들어 봤습니다.

확실히 저항대에 비해서 단단하면서 강조되는 맛이 나오네요.

에테르의 고질병인 액상 소모를 줄일 목적으로 만든 코일인데, 이만하면 바퀴 수를 하나 더 줄여도 괜찮게 나올 것 같습니다.

음...솔직히 40GA와 38GA는...기존의 36GA로는 랩핑시 저의 심미안을 충족시켜주지 못해서 추가로 각 1000ft 구매한 것인데, 역시 규격 별로 있으니 좀 더 많은 것을 시도할 수 있어서 좋네요.

이거면 에일리언도 만족스럽게 나올 것 같습니다^^

P.S. 실리콘 가스캣도 왔는데, 두개 겹치니 에테르의 긴~센터핀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