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이뿌다는 제로모드 파티나도 뿜이 안오고...무화기만 뿜이 오네요..것도..드리퍼만........푼류는 어지간한거 다 써봐도.. 저한텐 안맞아서 다 방출하고.....

지인들 나눠줘 버리고...

자작 박스모드 제작...모드기... 무화기 제작.. 이런것만 잔뜩 관심이 가네요..참.... 때문에 칩은 종류별로 다 산거같네요.. ㅋㅋㅋ

케이스를 소량제작해주는 업체가 없어서 그냥 엔클로져 나와있는 것들 주문하고..하나둘씩 오면 만들어봐야겠네요.. sxmini 모듈이 제일 설레네요...

취미는 취미답게 해야한다 생각해서 모든 기기 아날기기와 무화기를 전투용으로 쓰는편이라 클론들이 많긴한데..

오늘 국내 모더님이 만드신 드리퍼 원본 받아서 리빌드하고 써봤습니다......짜증과 일종의 분노(?)가 올라오더군여.. 한순간에 호구가 된느낌이랄까...

그냥..아띠드리퍼 에어홀 위치만 바꿔놓은 것...사실 엄청기대했습니다. 나름.. 워낙 여기저기서 밀어주니......근데  떨군 액상 소진하고 나서 바로..실망...

게다가 챔버안에 리빌드하는 방식또한 나사산따라 감는 방식..

드리퍼가 비슷비슷한 스타일이 많이 나온다지만..... 참... 저도 국내 모더님들 제작 원본을 소유하고 아끼고 자부심을 갖고 싶지만...

드리퍼도 그렇고.. 아날기기도 그렇고..얼마전 출시된 가변기도 그렇고..

아직은 그들만의 리그에 소비자가 되긴 좀 불편한 맘이 드네요...딱 까놓고 말해 거품이 너무 심한것 같네요.. 그러면서 한국사람인지라...

좀더 기다리면서 더 좋은 제품이 나오면 사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제가 이상한건가요? 이런글을 쓰는게 참 그렇긴한데...욕하실 분도 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