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왠만하면 당첨같은 건 잘 안되는 시크한 사주를 타고났는지... 인생 전체를 통틀어 뭐가 딱히 당첨된 적이 없었는데요..

슈프림라라님 w.w.새벽향료 나눔에 당첨되고야 말았습니다.. 세상에..

당첨얘기보고 순간 당황했는데 정말 기쁘더라구요. 마침 어제 w.w. 김장을 마스터하리라..며 그마, 캐슬롱, 서커펀치, 스네이크 오일, 새벽용 향료를 더베이퍼 주문 넣다가... 새벽만 13향료 압박에 주문 포기했었거든요. 처제는 더베이퍼 카펠라가 아직 안 들어와서 어차피 안되는거라 포기가 빨랐지만, 새벽은 진짜 아쉬웠는데... 세상에 이런 기회가. ㅡ.ㅠ

더베이퍼에 나머지 향료 추가주문해서 새벽도 200ml 담궈두려 합니다. 오오 완전 기쁨.. 처밀만 담그면 w.w. 클론 컬렉션 완성이네요.

슈프림라라님 완전 감사합니다!

Ps. 뭔가 복받은 기분에 이번 김장이 괜찮게 나오면 조금씩 덜어서 w.w 레시피 셈플러로 나눔해볼까 생각중.. 왠지 나눔을 받으니 뭔가 복받은 기분이라.. 나도 뭔가 복을 전해야 되겠다 싶은 기분이 절로 드네요. 나눔.. 굉장히 좋은 커뮤니티 문화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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