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김장담근 마밀이 익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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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4-22 22:51 664읽음본문
사람들이 마밀마밀 하기에 어떤맛인지 궁금해 하던차에
우연히 이베이프를 알고 가입후
지난 3월28일에 난생 처음으로 마밀1로 김장을 담궜더랬습니다.
중간중간 뜨거운 물에 한시간씩 중탕도해주며 2주간을 꾹 참고 기다렸다가
딱 2주가 되는날 들뜬기대감으로 그 맛표현좋타는 k.loud 에 1옴으로 담아 뿜뿜 하였는데..
첫느낌은... 이게뭐야?? ㅡ,.ㅡ
달콤한 딸기향은 어디로 간거지???
괴상한 이 화학약품같은 맛은 뭐야 ㅠ,.ㅠ
하며 엄청난 실망감과 남아 있는 100m 는 어찌 처리해야 하나 난감하며 구석으로 치워두었는데
오늘 보니 살짝 노란색으로 변해 있는것이...아주 맛깔나게 보여
섭탱 확공하고 0.5옴 리빌도 한겸해서 테스트겸 담아 뿜뿜해 보았는데....
샤~~~~랄라라.....
들이쉴때 달콤한 맛과.. 내 쉴때 살짝 딸기향이 코끗을 스쳐 나간후 코와 입안에 남은 옅은 치즈향의 뒷느낌까지....
아~~~~~~~ 이것이 마밀이구나 하는 탄식이 흘러나옵니다..
담아놓은 WW 그마도 다 되어가던 찰라에
또다른 인생 액상을 맛보게 되어 너무너무 감동입니다. 너무 좋아요 ~~~
마밀이 맛없다는분 20도 이상의 상온에 두고 노릇노릇할때까지 익힌후 0.5옴으로 베이핑해보세요~!!
분명 만족도가 올라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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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세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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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내일부터 마밀을 상온에 ㅋㅋ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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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내고향 이베이프는 마밀이 익어가는 계절....
개드립 죄송합니다;;; |
병영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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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다못해 주황색이 되가는것 같은데...
왜 전 딸기향 계피맛만 나는걸까요...... |
nandat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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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 갈리는 액상이 맘에 안들면 일단 묵혀봐야겠근여 |
피스타치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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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마밀 담그는데 기대됩니다!!ㅎㅎ |
블루레쓰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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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숙성은 상온에서~~!!!
방이 냉골이라 방구석은 아직도 10도대 여서 인지 잘 안익었던것 같습니다. 날이 좀 따뜻해지니 색도 점점 은은하게 변해가네요~!! |
블루레쓰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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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요즘은 새벽이 제철이라 들었습니다만~!! |
블루레쓰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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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군어라... 이상하네요.. 전 계피향은 못느꼇는데.. 제가 워낙 향에 둔감한가 봅니다.. |
블루레쓰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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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dato분명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액상입니다만..
잘익은 마밀은 이름값은 하는것 같습니다 |
블루레쓰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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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타치오맛있게 익혀드세요~~~!!^^ |
천사를위한노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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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군니코많이 넣고 과다 숙성시키니 비슷한맛이 났던거같아요
참고로 정품이였어요 |
병영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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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를위한노래핫;;;
담근지 2주되는 처밀이라던데...... 고온에서 보관됐던건가......[교환으로 얻은거라서요...] 쩝... 계피맛 못맡아서 아주 그냥 난감해졌네요 ;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