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절이 과연 절여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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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김장을 위하여 TPA에게 엄청 조공을 바쳤죠.
그래서 마밀, 그마, 밀크허니 일단 이렇게 위주로 김장을 했습니다.
아직 일주일이 안되었지만 새로온 기기들도 한번 테스트 해볼겸 하나씩 먹어보는데
너무 맛이 안납니다 -_-
일주일이나 된 겉절인데 너무 맛이 없습니다.
와트 바꿔가며 3.2볼트 부터 4.2까지 골고루 해봤는데 도찐개찐!
아무렇게나 막만든 자작액상보다 맛이 너무 없습니다. 이럴순없습니다.
(블루베리-4 바닐라-3 555-3 멘솔-1 도전?)
내 혀가 문제인건지 내 코가 없어진건지...
아직 내 손가락엔 달콤하고 고소한 향기가 그윽한데!
특히 밀크허니 같은경우는 섭탱에선 꽤 맛이 나는 반면 아틀에선 아무런 맛도 안느껴지는군요.
반대로 아틀에선 달달한 맛만 나던 액상이 섭탱에선 연초맛이 강해서 달달함이 거의 안납니다. ?_?
중탕을 다시 하고 일주일 뒤에 다시 맛봐야겠죠?
아틀 - 과일류, 달달한것들
섭탱 - 멘솔류 기타등등류
리모2 - 그마 등 향료 많이 들어간거
타이푼 - 마밀, 진한맛류
이렇게 정해버렸는데 흠....
담주에 액상 8종 더 담궈야하는데 이거 잘못된 길로 들어선건 아닌지...;
PS : 브레이킹 배드 열심히 봤습니다. 제 손이 잘못되었을리 없습니다.
댓글 4건
저스티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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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탕 너무 많이 하신거 아녀욤?? |
nandat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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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좋아질겁니다. 제가 맛을 본게 아니니 알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
브래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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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많이 안했는데 이러네요.
향은 살아있는데 맛이 안나요 ㅋ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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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가다 레시피대로 했는데도 무맛인..액상이 나오더군요..
1달반까지 묵혀봤지만 소용이 없길래 짱박았었는데 5년만에 발견하고..맛이 나는걸 보고 신기해서 변기에 버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