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캣츠드립팁도 공구 탑승하고 기분이 갑자기 상승하여 이왕 간거 함 가보자 생각(이번이 마지막이야)하고 베리튜브에서 엠클을 결제했습니다.

결제를 하고 메일을 받았는데 이런 shipping 주소가 배대지 주소하고 틀리잖아요....

그래 주소지 수정하면 되지 이런생각에 다시 사이트 들어가 보니 이런 수정도 없고 주문 취소도 없더라구요...

헐 x됐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머리속에 생각나는 한분....

바로 "마트가님"이 떡 하니 떠오르잖아요.(질답게에서 제가 질문했는데 답변을 성실히 잘해 주셨어요..^^)

그래서 바로 마트가님에게 쪽지로 문의 드렸는데 바로 바로 답장을 해주시며 상세히 알려주시더군요.

(오늘에서야 알게된건데 플로리다와 우리나라 시차가 무려 13시간.....그럼 주문했을 당시 그곳 시간은 새벽 3시쯤.)

헌데 퇴근 후 집에와서 그곳 영업시간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자꾸만 불안한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서 다시 마트가님에게 쪽지를 보냈는데

바로 답장...'연락처 좀 알려주세요' , 연락처 드렸더니 전화벨소리에 헛~~ 진짜 연락 주시네라고 생각했어요...

전화통화 하면서 상세히 잘 알려주시고 또한 그곳은 안전한 곳이니 걱정하지 말라는 당부까지...

아~ 진짜 감동 받았습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귀찮을만도 하련만 이런 친절까지 배풀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고요

이 자리를 빌어 마트가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모든 이베프 여러분 편안한밤 되세요~

마지막으로 마트가님 메일 왔는데 주소지 수정해서 보내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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