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플레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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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트게에서 저렴하게 구매했던 실버플레이 오늘 받아서(판매자님 감사합니다)
26게이지 2.5mm로 11바퀴 듀얼로 감아서 6옴대 만들어 보았습니다.
맛표현이나 무화량이나 평균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다른 분들이 칭찬을 주로 하셨으나,
단점만을 늘러놓자면
- 각인이 너무 약하다 (RJmod의 각인에 너무 길들여 진 것 같습니다. 요즘 어지간한 각인은 다 약해보임)
- 무겁다 (Project Subohm에서 당연히 추가파트 내 놓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 안되면 프로젝트 서브옴의 오키드 셋트라도..)
- 에어홀 미세조정이 어렵다 (3개의 외부파트의 구멍으로 돌리면서 내부구멍을 조정하는 형태인데 실제로 구성 가능한 구멍은 몇개 안됩니다. 적당하게 반쯤 걸쳐서 사용하는 중)
- 길다 (상부캡의 방열판 때문에 길이가 더 길어졌습니다. 그부분만 제외해도 고블린 사이즈 였을텐데..
- 하부파트의 가공이 엉성하다 (특히 쥬스홀 주변은 날카롭기 그지 없습니다. 잘만든 클론보다 더 날카로운 느낌 - 아마 중국에서 제조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상쇄하는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원본에다가 빌드도 어려운 편이 아니고(10분 정도면 충분), 하부 액상주입은 어떻게 이렇지 싶을 정도로 쑥쑥 빨려 들어가고, 외관도 상당히 아름답고, 비록 조절이 어렵지만 입호흡에서 허당호흡까지 가능합니다(하부에 뚫린 에어홀의 안쪽 직경이 다른듯 합니다.)
당분간 주력으로 써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26게이지 11바퀴 듀얼로 감으니 확실히 350에서는 힘이 모잘라는 것 같아서.
(코일이 완전하게 달아오르는 속도가 느림)
다음에는 28게이지 듀얼로 구성하거나, 싱글로 리빌드 해볼 생각입니다.
적정 옴값은 0.6옴 언저리로 예상됩니다.
댓글 4건
병영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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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뷰 잘봤습니다 ^^
진짜 이런 단점도 알아야 좋죠 ㅎ~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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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에 잘못된부분...
- 하부파트의 가공이 엉성하다 .. 잘만든 클론? 클론은 아마도 더 날까롭기 그지 없습니다..^^ (전 클론을 쓰고 있기에요..) 더불어 클론은 부식에 취약합니다..^^ 아 이걸 계속 써야하는지...ㅋ 고민하게되요... |
구매왕바이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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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은 확실히 엉성하죠 |
채기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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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론의새벽꼭 실플 클론을 말한 건 아닙니다.
여타 마감 좋은 클론 제품들을 말한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