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NA 40 리뷰중인데, 여러분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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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지요 ^^
다름이 아니오라 현재 VAPORSHARK RDNA 40에 대한 리뷰를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온도조절이라는 기능에 대해서 과연 혁신의 기술인지 아니면 그냥 보편화될 평범한 부가기술 정도인지에 대해 관심이 좀 많이 생겨 괜찮다고 하는 건 다 들여보고 있습니다. 우선 현재 데려온 건 M80 PLUS와 RDNA 40, 향후 들어올 기기는 DNA 40칩을 쓴 좀 더 저렴한 가변기기와 SX MINI M CLASS에 포칼 페텍 등에서 프리오더중인 KANGXIN社의 온도조절 가변기기도 들여볼 생각입니다.
일단 전부 들여놓고 체감 성능상의 1등, 온도조절 기능의 1등, 가성비의 1등 여러가지 항목별로 괜찮았던 기기들을 뽑아보고 그 후에 일부만 남기고 방출을 하든 아니면 그냥 계속 쓰든 뭐 그렇게 가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렇게 기기를 여러개 들여서 비교리뷰를 계속 쓰려고 하니, 정작 기기를 각개로 리뷰할 때 애로사항이 꽃을 피우는군요.
처음엔 RDNA 40 리뷰를 할 때에도 온도조절 파트를 따로 빌드부터 온도조절의 효과까지 좀 자세히 써볼려고 했는데, 지금 써두면 그 다음의 모든 온도조절 기기들에 대한 리뷰에서의 온도조절 파트 또한 사실상 기기만 다른 「복사-붙여넣기」가 되지 싶어서 1. 각각의 기기를 살펴볼 때에는 간략한 언급과 기능상 좋다고 느꼈던 점 정도만 기술하고 한꺼번에 비교리뷰를 하여 올릴 때 아예 한번에 전부 같은 싱글 코일 무화기에 같은 조건으로 빌드를 해서 온도조절이 얼마나 정확하게 이루어지는지 영상으로도 찍고, 써보면서 슬러지는 어떠한지도 체크하고.. 좀 서로간에 디테일하게 비교를 해보고 싶은데 이게 나을지 2. 아니면 각각의 기기를 소개할 때 각각 니켈빌드를 하여 사용기를 올린 뒤에 비교후기는 간략하게 어느 기기가 이런 점에서는 제일 나았다. 정도로 요약하여 정리하는 게 나을지 이게 감이 안오네요.
개인적으로는 전자가 훨씬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비교후기가 전부 올라오려면 KANGXIN社의 가변까지 도착해야 하는데 그러면 5월 14일 이후 즈음에나 가능하지 싶고.. 근데 그때가 되면 딱 월터화이트님 그마 300ml가 숙성이 끝나서 사실 딱 좋은 조건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기왕에 온도조절에 대한 자세한 소감을를 남기려면 그랜드마스터같은 복합적이면서도 조화로운 향의 조합이 인상적인 액상으로 비교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각각 쓰면 RDNA 40에 대한 후기는 이번 주말-다음주 즈음이고 그 뒤엔 M80 PLUS와 아른 DNA 40 가변기기, 그리고 SX MINI M CLASS, 그리고 KANGXIN社의 기기 순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마무리되는 시점은 이게 오히려 더 걸릴 수도 있겠네요.
요약해보자면
# 온도조절 기기를 다양하게 들여서 입문자 & 선택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비교리뷰를 준비중인데,
① 기기별 리뷰에서의 온도조절을 간단히, 그리고 모든 기기의 온도조절에 관한 비교리뷰를 아주 디테일하게 하는 게 나을지
② 기기별 리뷰에서의 온도조절을 디테일하게, 그리고 비교리뷰를 아주 간단하게 하는 게 나을지
어느 게 좀 더 글을 읽게되실 여러분들의 입장에서 도움이 되실지 솔직하게 여러분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전 일단 전자쪽으로 생각중이긴 한데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걸까봐서요..글빨도 안됨시롱 너무 거창히 예고하는 것 같아서 죄송스럽습니다ㅠ 열심히 써보고 있으니 우선 RDNA 40부터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불타는 주말,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많은 의견들이 대체적으로 ①번을 선택해주시고 ② 읽는 사람도 각자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셔서 ①번으로 가되 ②번을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를 고민을 하면서 하나씩 완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댓글 23건
채기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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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동일한 무화기 하나(칸탈적용)로 전체 기기에서 동일와트로 맛을 테스트 하여, 밀어주는 힘과 전압의 안정성 등을 테스트 한뒤,
니켈로 다양한 옴수로 리빌드한 무화기로 온도조절 부분에 대하여 접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테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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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온도조절기기를 여러대 구매하시는거보다는 자기의 취향에 맞는 하나를 구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일듯 합니다.
첫번째 선택지가 여러 기기를 비교하면서 고르는데 많이 도움이 될거 같아요 ^^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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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기락①번에 힘이 실리는 의견이신 것 같습니다. 기왕에 비교리뷰를 자세히 한다면 채기락님의 고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훌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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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이요! 이 글 본 이상 기다리면 현기증 날 것 같습니다. 하나씩 디테일하게 하시고 비교기는 너무 디테일하게 안 하시는게 forvape님께도 더 수월할거라 예상됩니다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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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네 개인적으로는 온도조절에 대한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비용적으로도 만만치 않고 여러모로 쉽지가 않네요.. 일천한 글빨이지만 제가 최근에 좀 여유가 생겨서 모든 지름신을 물리치고 몇몇 유형별 대표 가변들을 꼽아서 한꺼번에 싹 정리하여 일종의 핫한 온도조절 가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잡아보려고 합니다. 더불어 가능하면 온도조절이라는게 극저저항을 이용하는 것이라 클론칩보다는 자체칩을 사용하는 회사의 기기를 써야 안정적인데 소개해드리는 기기는 모두 클론칩이 아니고 나름 이미 성능적인 측면에서는 어느정도 검증이 된(m80은 좀 애매하지만 저는 좋았습니다..^^;;) 것들을 가격대별로 소개함으로써 온도조절을 고려하시는 분들께 다양한 선택지를 드려보고 싶습니다. 역시 ①번 쪽이 아무래도 가장 나은 쪽 같네요..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 |
채기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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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vape고견은요 ㅋㅋㅋ
제가 궁금해 하는 부분이니까요... 니켈리빌드만을 위한 가변이라면 분명 한계는 존재한다고 봅니다. |
홀로가는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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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forvape님의 그런 열정에 감사 드리며 제 작은소견은
기기별 리뷰에서의 온도조절을 간단하게 명시 하시고 다음순으로 모든 기기의 온도조절에 관한 비교 리뷰를 각 1:1 디테일하게 열거 해주시길 바랍니다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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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기락개인적으로도 공감하는 의견입니다. 아직은 좀 더 여물어야 할 기술일테지요.^^ |
그랑엑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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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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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이헉 1번을 말씀하셨는데 내용은 2번이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편하게 하려면 2번이 좀 더 나은데 1번 쪽이 아무래도 전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잡기 좋은 내용들이라 고민이 됩니다. 고견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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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가는길리뷰할 기기가 5개인데 매번 같은 빌드와 같은 장점 같은 단점을 언급한다는 건 한계가 있는지라 아무래도 1번 쪽으로 많이 기울었는데 홀로가는길님께서도 그렇게 말씀을 해주시니 더더욱 1번 쪽이 고민이 되네요.. 고견을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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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엑쥐넵 그랑엑쥐님은 왠지 저와 같은 생각이실 것 같았습니다. 찌찌뽕! 고견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화이트리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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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입니다 ~~~+_+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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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리카의견 감사합니다. 혹시 2번을 선호하시는 이유가 있으실까요? ^^ |
diny9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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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온도 조절 방식에 전부터 관심이 있어서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리뷰 기대해봅니다.
전 위의 선택에서 1번에 한표입니다. 하지만 고민 많이 하지 마시고 쓰시고 싶은 방향으로 하세요. 자기가 궁금하고 알려고 해야 내용도 깊어지고 보는 사람도 재미에 빠질 것 같습니다.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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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y97힘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1번이 낫지 않을까 싶은데 우선 비교리뷰를 보고 마음에 드는 기기를 찾아서 각 기기에 대한 오버뷰 개념의 리뷰를 읽어보고 선택을 하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입니다. 이러헥 한번 막 달리다가 또 현자타임와서 급 다 방출할까 무섭기는 한데 제 성격이 그러질 못하는 성격이라..^^;; 스스로 재미있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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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이 당연히 좋은데...
그렇게 되면 시간과...체력이 방전되지 않을까 싶어요..^^;;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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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론의새벽기기별 리뷰는 일종의 오버뷰 개념이라고 봐야겠죠. 디자인 / 사이즈 / 스펙 / 제조사가 자랑하는 새로운 무언가가 있는지 없는지.. / 그리고 핵심인 온도조절에 관한 간략한 소감 정도로 정리할 생각이라 아마 사진은 많고 글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컨텐츠가 많아지는 건 아마 비교리뷰지 않을까 싶은데 이게 한꺼번에 5개의 기기를 비교하는 게 그리 만만한 작업이 아니니 그냥 하루를 비우고 사진 영상 다 찍어서 마무리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이베이프를 시작하면서 전담에 관한 최소한의 지식이 있는 분들도 접근할 수 있는 친절한 가이드를 만들어보고자 이런 계획을 시작했는데 좋은 컨텐츠가 나올지가 걱정이네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
화이트리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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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vape비교 리뷰는 기기만의 자세한 리뷰만으로도 보는이가 충분히 할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되어 전 2번입니다
보는이도 뭔가를 하는게 좋고 나머지는 개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이니 여러가지 비교 의견이 나올테고 그게 더 좋을듯하다는 생각입니다 ^^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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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리카음 맞는 말씀이십니다.. 화이트리카님의 고견을 정리할 수 있는 일종의 스레드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의견 반영하여 좀 더 제대로 써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화이트리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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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vape별말씀을요
리뷰 작성하시는 forvape님의 정성과 시간에 비교한다면 할수 있는 최소한이라고 생각되네요 ^^ |
진짜담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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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대작 리뷰가 탄생할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전 1번 기대합니다~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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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담배졸작 리뷰가 나올 것 같아 벌써부터 걱정이 큽니다..ㅠ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