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맛...미각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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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낮에 무화기 두개를 택배로 받고 액상을 채워서 맛을 비교해보려는데 들이키는 순간 입에서 소금맛이 작렬!!!
"??? 무화기 판매하신분이 소금물로 세척을 해서 보내주신건가?" 라는 생각을 하고 다시 세척후 건조. 지화자 액상을 다시 채우고서
맛을 보는데 또다시 소금맛 작렬... "????뭐지?" 1453을 빨아보니 역시 소금맛 작렬;;; 양치를 했는데도 지금도 계속
입천장하고 혓바닥에서 계속 소금을 빨고 있는 느낌이 납니다. 액상이 순식간에 변질된건가라는 생각도 해보고 이것저것 원인을 생각해보다가
여기랑 옆동네에서 짠맛으로 검색해보니 비슷한 증상을 겪으신 분들이 계시네요. 한분은 가습이 오는 증상으로 판단하셨고, 한분은
전담으로 넘어갈때 생기는 부작용 겸 과도기적인 현상으로 판단하셨는데 한 일주일정도 지나서 괜찮아지셨다고 걱정안해도 된다는 후기를 남기셨는데
저도 그런걸까요...3주간 아무 이상 없다가 갑자기 이런 증상을 겪으니 뭔가 참 거시기하네요...
그저께는 헤이즐넛을 누룽지향으로 만들더니 오늘은 입안에서 소금이 계속 생겨나는 듯한 현상...전 아무래도 연금술에 소질이 있나봅니다 ㅋㅋ
계속 느껴지는 짠맛 사라질때까지 전담을 입에서 떼고 지내봐야겠네요. 며칠간 다시 연초로 복귀하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댓글 3건
마길도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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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셀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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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제 경웁니다. ^^;
전 가습이 오기 시작하면 증상이 짠맛이 슬슬나다가 몇일뒤엔 수증기맛(?)으로 변하는 스타일리쉬~ 응? 석달째 접어드는데 꼭 한달에 한번씩 삼사일동안 이 증상 때문에 슬픔에 빠져요. |
병영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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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맛이라니;; 신기하네요 ㅎㅎ... 언넝 다시 맛있는 향 느끼시길 바랄게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