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밀 버전1, 블루부두, 써커펀치, 드래곤블러드, 피치앤크림, 폼베리2, 캐슬롱, 프랑스발 국도시리즈 555, 시샤애플, ry5, 레드클라우드, 서브제로, 힙노틱, 에너지드링크류 등등..

그동안 맛봤던것중에 괜찮다 생각이드는게 힙노틱 딱 하나네요.. 그냥저냥 평타라고 느낀건 블루부두, time bomb 정도.

일단 숙성중인건 애플모히또와 퀸비잭팟이긴한데... 맞는 액상 찾기에 여러번 실패하니 그냥 흥미가 쭉쭉 떨어집니다.

근 2~3달간 비싸고 번거로운 수업료 내면서 배운건

바바리안크림 들어간 레시피와 프랑스발 국도시리즈는 나와 정말 안맞는다는 것;

베이핑위자드나 비터 종류의 첨가제로 맛이 변하긴 한다는데, 기본 향들이 애초에 입에 맞지 않아 의미가 없을것 같네요.

김장하고 숙성시킨 향은 정말 괜찮은데, 무화기에 넣고 1옴으로 지지면 올라오는 뜨뜻미지근한 과일향이 왜이리 안맞는지.. 답답하네요 참 .. ㅎㅎ

그러다보니 질러놓은 서브옴 무화기들도 애물단지가 되어가네요.

서브옴으로 먹기에는 고소하거나 연초계열들이 잘 맞을텐데, 이쪽은 저와 맞질 않으니.. 날아오고있는 고블린과 리모2를 되돌려보내고 싶네요.

TPA쪽 과일 레시피는 이제 포기하고, FA계열 단일 레시피쪽을 찾아보고 있는데 아이고.. 짜증이 밀려옵니다.

음식 가리는것 없는 체질이라, 액상도 막입이겠거니 했는데, 아니네요.

자신과 맞는 액상을 빨리 찾으신분들은 정말 행운이십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