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병설거지도 마치고

주절 잡담 던져봅니다.

와이프가 처녀시절부터 커피와 맥주를 너무 좋아햇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이구요~

신도시와 1키로쯤 떨어진 저수지 바로건너편 2층테라스가 넓은 30평 상가를보고

와이프한테 너저기서 커피숍 함해볼래?

퇴근해서는 내가 도와줄게~

와이프 왈~

그래 할께~

헐~~

아무런 준비도 없었고 와이프가 커피를 좋아한다는 그이유만으로 커피숍을 운영할 상황에 생겼습니다.ㅠㅠ

요새 창업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중도포기하는경우가 많을걸 알고도 있지만

아뭏튼 하기로한거 계속 정보수집중인데 너무모르니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모르겠네요~

6월 오픈으로 일정은 잡았구요~

좀아는 인테리어사장님께 부탁해서 시안 다음주초쯤 나올예정입니다

상가와 인테리어는 해결될듯한데

어떤기계들이 필요할지 어느정도급 기계를 들여야할지 막막하네요~

로스팅없이 테이크아웃식으로 운영할계획입니다

혹시 이쪽계통에 종사하시는 회원님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저는 와이프 맛있다는 아메리카노 먹어보면 담배재떨이 맛이나는데 

커피는 역쉬 믹스가 최고~

적자가 눈에는 보이지만 요새 커피숍한다고 즐겁게 이것저것알아본다고 뛰어다니는 와이프를보니 기분은 좋네요~

회원님들 입조심하세요~~~~~^^